미디어오늘의 문제 의식에는 백 번 공감한다.
그러나 그렇다면 최소한 자신은 거기서 예외여야 할 것이다.

그러나 미디어오늘의 화면은 어느 다른 사이트 못지않다. 아니 때로는 더 하다. 
더 선정적이고 더 혐오스럽다.

그래서 말인데, 미디어오늘의 끝없는 남탓 하기는 거의 병적 수준 아닌가싶다.
자기 비판적 시각이 결여된. 혹은 무감각이 지나쳐 자신에 대한 비판적 사고 자체가 작동을 하지 않는.

다음은 혐오광고를 비난하는 미디어오늘의 아름다운 광고다. 




그림을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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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northshore.tistory.com BlogIcon 새알밭 2012.03.21 23: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디어오늘은 언필칭 뭇 언론을 감시한답시고 나와 있는 매체입니다. 저 추잡하고 역겨운 광고로 도배질을 하는 것이 그런 의도와 목적을 완전히 뒤덮고, 미디어오늘을 다른 어떤 기성 언론보다 더 추레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저 젊고 비판 정신 높은 기자들이 설마 모르지는 않겠지요? 정말 눈 뜨고 못봐줄 지경입니다.

    소개하신 기사와 광고의 저 초현실적인 대비가, 실로 한국 인터넷 언론의 현주소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듯합니다.

  2. Favicon of https://presidentshin.tistory.com BlogIcon tolerantia_ 2012.03.26 13: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미디어오늘의 저 기사에 더 주목이 가네요. 깨알 같은 글씨를 읽어봤는데, 역시 네이버와 자칭진보언론의 유착관계를 끊어버리는 것만이 답인 듯 합니다.(그렇다고 하민혁님의 논지에 반대하는 것은 아닙니다. 글을 읽다보니 기사도 읽게 됐네요.) 네이버뉴스캐스트가 탄생하게 된 원인은 각종 언론들이 "네이버가 편집권을 쥐고 있으니 언론 편파 보도의 위험이 있다."라고 항의하여 지금의 뉴스캐스트가 나왔습니다. 원래는 네이버 홈페이지로 연결되었지만, 이제는 각 신문사의 홈페이지로 직접 연결 되지요. 그러면서 여러가지 혐오광고도 보이고요. 언론편파를 걱정하는 껍질 속에 트래픽 걱정으로 부글부글 끓고있는 달걀같은 자칭진보언론, 달걀을 삶으면 속의 흰자와 노른자가 굳어버리듯, 이제는 네이버와 같은 포털사이트가 없으면 움직이지도 못하는 그런 삶은 달걀이 되어 버릴 겁니다. 진보는 무릇 파릇파릇 날계란 같아야되는데 말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