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가 A씨 동영상 건이 'SNS 관음증'이 빚은 마녀사냥으로 규정하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관음증을 발판으로 한 ‘마녀 사냥(witch hunt)’의 무대가 됐다는 것이다 

근거는 빠른 전파 속도다 

그런데 기사를 가만히 짚어보면 과거에 자신들이 주도하던 마녀사냥을
SNS의 등장으로 이제는 더 이상 즐길 수 없게 되었다는 짙은 회한이 행간마다에서 읽힌다

지금 중앙일보가 비판하고 있는 SNS의 해악들은 
언론이 이제껏 일상으로 행해온 바로 그 행태들이라는 점에서 특히 그러하다

그래서일까 
기사에는 자신의 그 알량한 권력을 앗아간 SNS에 대한 상당한 거부감까지 배어있는 듯하다

각설하고,
그렇다면 이제 중앙일보는 마녀사냥을 그친 것인가?

아니다 자신이 비판하고 있는 바로 그 대열에 역시 가열차게 동참하고 있다

포털에 내보낸 선정적인 제목부터가 그렇고 
자신의 홈페이지에서까지 제목을 이리저리 바꿔가며 울궈먹고 벗겨먹는 행태에서 결코 뒤질 생각이 없다

나아가 오랫 동안 갈고 닦은 자신만의 노하우를 과시라도 하듯 아예 한 술을 더 뜬다
A씨 영상 언급하면서 이미 잊혀져가고 있는 O양 B양까지를 교묘히 다시 되살려 더불어 팔아먹고 있는 것이다 

여기까지.. 

도대체, 지금 '인격살인'은 누가 더 하고 있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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