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쥔장의 미네르바 관련 글에서 '표현의 자유'에 대한 작은 다툼이 있었습니다. '미네르바 사태 이후 많은 지식인이 표현의 자유에 대해 위협을 느끼고 침묵했다'는 어느 댓글러의 주장에 대해 쥔장이 그 사례를 요청하면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결론은 댓글러 분이 승리하셨습니다. 그러니까 댓글러 분이 말한 지식인이라는 게 제 예상과는 달리 경제 관련 찌라시에 제멋대로의 예측을 쏟아내는 친구들, 그것도 도무지 그 사실성을 확인하기 힘든 A씨, B양, C군 등이었기 때문입니다. 쥔장이 질 수밖에는요.

그런데 방금 전, 진중권이 또 동일한 논리를 쎄우고 있습니다. 엠비씨 100분토론에서 미네르바와 구글의 경우를 놓고 무슨 표현의 자유인가에 대한 논쟁을 하는 모양인데 거기서 진중권이 아주 당당하게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각주:1]


"미네르바 사태 이후, 유명한 블로거들이 자기 글 다 지우고 사라졌어요."
 

진중권

견강부회, 진중권이 사는 법


결론 먼저 말하자면, 진중권의 저 말은 거짓말입니다. 새빨간.

쥔장은 진중권 만큼은 블로고스피어가 돌아가는 상황은 꿰고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쥔장이 아는 한, 유명한 블로거 가운데 자기 글 지우고 사라진 블로거는 없습니다. 그랬다는 얘기조차도, 적어도 지금 이 시각까지 쥔장은 듣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진중권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보는 공중파 티비의 토론 프로그램에서 저 거짓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말합니다. 부끄러운 기색 하나 없이 오히려 당당하게 말하고, 그걸 자기 주장의 논거로까지 삼고 있습니다. 이게 대체 무슨 배짱일까요? 아니, 무엇이 진중권으로 하여금 저렇게 뻔뻔한 거짓말을 거리낌 하나 없이 하게 만드는 걸까요?

이유는 하나입니다. 그것이 진중권이 살아가는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바로 견강부회입니다.
'견강부회'를 네이버 백과사전은 이렇게 정의하고 있습니다.
 

견강부회[牽强附會] :
가당치도 않은 말을 억지로 끌어다 대어 자기 주장의 조건에 맞도록 함을 비유하는 한자어.
 
전혀 가당치도 않은 말이나 주장을 억지로 끌어다 붙여 조건이나 이치에 맞추려고 하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 도리나 이치와는 상관 없이 자신의 주장만을 내세우면서 합당하다고 우기는 꼴이니, 지나치게 자신의 의견만을 고집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견해에는 전혀 귀를 기울이지 않는 사람을 가리킬 때 자주 쓰는 표현이다.

이와 유사한 표현에는 '아전인수(我田引水)'가 있는데, 제 논에 물 대기라는 뜻으로, 자기에게만 이롭게 되도록 생각하거나 행동한다는 말이다. 또 '수석침류(漱石枕流)'는 돌로 양치질을 하고 흐르는 물로 베개를 삼는다는 뜻이니, 가당치도 않게 억지를 부린다는 말이요, '추주어륙(推舟於陸)'은 배를 밀어 육지에 댄다는 뜻이니, 역시 되지 않을 일에 억지를 쓴다는 말이다.

그밖에 '영서연설(?書燕說)'이란 표현이 있는데, 이는 영 땅의 사람이 쓴 편지를 연나라 사람이 잘못 해석하고도, 자신이 해석한 내용대로 연나라를 다스렸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우리말에 '채반이 용수가 되게 우긴다'는 속담이 있으니, 가당치도 않은 의견을 끝까지 주장한다는 말이요, '홍두깨로 소를 몬다'는 속담 역시 무리한 일을 억지로 한다는 뜻으로, '견강부회'와 통한다.


그렇습니다. 진중권의 일용할 양식은 바로 이같은 견강부회의 논리에서 비롯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하나의 의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어떻게 이 가당치도 않는 논리가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고 또 계속 유지될 수 있다는 말인가 하는 의문입니다.

진중권이 뛰어난 것은 바로 이 지점입니다. 진중권은 거의 천부적이라 해도 좋을 정도로 탁월한 포지셔닝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논쟁에서 포지셔닝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논쟁이란 결국 내 편 네 편을 갈라 벌이는 편먹기 싸움이고, 이 싸움에서 중요한 것은 올바른 논리가 아니고 이기는 쪽에 서는 포지셔닝이기 때문입니다.

예컨대, 이번에 주제가 된 '표현의 자유'에 관한 논쟁에서 이를 옹호하는 쪽은 어떤 경우에도 질 수가 없습니다. 그 반대는 어쨌거나 '표현의 자유'에 대한 억압일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 주장이나 논리가 가당치 않거나 말거나에 관계없이 이길 수밖에 없는 쪽에 포지셔닝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노엄 촘스키라는 친구가 있습니다.


'미국인의 양심' '생존하는 가장 중요한 지식인' 등으로 불리면서, 대한민국의 진보연 하는 아해들 사이에서 거의 우상에 가까운 우러름을 받는 친구입니다. 그런데 이 친구가 살아가는 방식이 바로 저 진중권이 살아가는 방식입니다.

탁월한 포지셔닝으로 가당치도 않은 말을 내뱉으면서 침소봉대하는 걸로 먹고 삽니다.
이를테면 이런 식입니다.


촘스키, 그가 살아가는 방식

견강부회 혹은 침소봉대 - 노암 촘스키, 그가 살아가는 방식


'촘스키,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라는 책에서 촘스키가 기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는 대목입니다.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그게 안 보인다면, 촘스키가 세팅한 '이길 수밖에 없는 포지셔닝', 곧 개인은 약자고, 기업은 강자 혹은 악인이라는 바로 그 포지셔닝에 빠졌다고 봐도 좋습니다.
   

미국을 대표하는 제약기업 중 두 회사, 즉 릴리와 스미스클라인이 주의사항을 제대로 기재하지 않은 약품을 유통시켜 80명의 목숨을 앗아갔다는 이유로 기소당했습니다. 이때 두 회사는 80명을 죽인 대가로 겨우 8만 덜러의 벌금을 물었을 뿐입니다. 하지만 누군가 길거리에서 80명을 죽였다면 곧바로 사형실로 직행했을 것입니다. p.113


아예 삽화까지 그려서 강조하고 있는 이 글에서 촘스키는 기업은 범죄를 저질러도 기소를 당하는 일이 없을 뿐더러, 예외적으로 기소를 당하는 경우에도 위의 사례에서 보는 것처럼 가벼운 처벌만을 받게 될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디.

그러나 그 내용을 찬찬히 살펴보면 이게 도대체 타당한 비유가 아님을 이내 캐치할 수 있습니다. 촘스키는 여기서 일종의 언어유희, 곧 말장난을 하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길거리에서 80명을 죽였다면 그것은 살인이 맞습니다. 가스실로 들어가는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그러나 제약회사에서 주의사항을 제대로 기재하지 않아 야기된 죽음을 길거리의 저 고의적인 살인과 똑같이 등치시키는 데는 무리가 있습니다. 무리가 있을 뿐만 아니라 상식 일반에도 부합하지 않는 어거지입니다.

그런데도 촘스키는 저 사례를 당당하게 자기 주장의 전거로 삼고 있습니다. 일부에서 우상처럼 떠받들어지는 한편, 또다른 일부에서는 아주 쌩양아치 수준의 지식인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을 잠시 속일 수는 있습니다. 몇몇 사람을 계속해서 속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을 항상 속일 수는 없습니다."


에이브라함 링컨이 했다는 말입니다. 이길 수밖에 없는 편에 포지셔닝한 다음, 쌩양아치 수준의 견강부회를 일삼으면서 그걸로 먹고사는 친구들이 한번쯤은 깊이 되새겨봄직한 말이 아닌가싶습니다.


 

<덧붙이는글> 오늘 백분토론을 한 줄로 평한다면, '표현의 자유'를 옹호하는 패널들의 완패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길 수밖에 없는 포지셔닝에 있었으면서도 토론의 주제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이 부재했고 사전 준비 또한 부실했던 게 패착의 원인이었던 것같아요.

특히 진중권은 언제까지 그렇게 삽질 정부 하나 갖고 우려먹으려는지 모르겠습니다. 자신이 생각하기에 그동안 써먹던 거에 한계가 왔다싶으면 과감히 판을 접고 새로운 충전의 기회를 갖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 싶은데 말이지요. 사람의 욕심이라는 게 또 그게 쉽지 않은 모양입니다. 토론 내내 특유의 웃음을 흘리고는 있었지만, 예의 그 자신감에서 비롯되는 웃음이 아니라 웬지 그렇게 허해보일 수가 없는 웃음으로만 보이기에 해보는 말입니다.[각주:2] 

김보라미인가 하는 여변호사는 그나마 준비를 한 것으로 보였지만, 오늘 넘 강적을 만났지 않나싶습니다. 김승대 교수에게는 아무래도 역부족으로 보였습니다. 그나마 가장 돋보인 부분이 실명제 무용론의 근거로 제시한 '아이피만으로도 추적가능하다'는 주장이었습니다. 막강 김승대마저 순간적으로 말문을 닫게 만들었으니요. 그래서인지 같은 주장을 몇 차례나 반복해 쎄우더군요. 하지만, 이건 순전히 상대 패널이 '아이피는 얼마든지 조작 가능하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각주:3]

백분토론은 언젠가부터 토론의 장이 아니고 언 넘이 더 튀는 멘트 날리는가를 다투는 말장난 개그의 장이 되고 말았습니다. 백분토론, 이런 식이라면 문 닫는 게 낫지 않을까싶어요. 그래서 말인데, 손석희씨, 패널 섭외에 신경 좀 쓰시지요? 쯧~
 
  1. 디엠비를 통해 귓전으로 흘려들은 터라 표현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표현은 나중에 엠비씨에서 스크립트가 나오면 다시 올리겠습니다. [본문으로]
  2. 진중권이 두호리 얘기 하면서 무슨 익명 적발 등의 얘기를 한 모양입니다(쥔장은 이 부분을 듣지 못 했음), 말인 그렇다면 이 친구가 오로지 까대기에 바빠서 이제 개념조차 상싱해버렸다고 봐야 할 겁니다. 내가 알기로 두호리가 청와대 행정관으로 들어간 건 그리 오래된 게 아닌 때문이지요. 게다가 굳이 블로그에 그거 쎄워 알릴 필요도 없는 일이겠구요. [본문으로]
  3. "구글의 가장 중요한 비지니스 모델은 Gmail이다" 일하다가 이 부분 듣고 좀 어이없다 싶어서 혼자 웃었는데, 그게 저만 그런 게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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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멍멍멍멍멍멍멍 2009.04.24 1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너무


    길어.....

  3. 댓글러 2009.04.24 1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니 글 좀 안보고 살자

    지긋지긋하다

    시급이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좀 그만 해 줬으면 좋겠다.

    니 글은 어떻게 올리기만 하면, 베스트가 되느냐?

    니 글은 어떻게 하루에 서너건이 동시에 베스트가 되느냐?

    니 글은 어떻게 올리자 마자 추천수가 대박이 되느냐?

    블로그를 쓰는 사람이면 어느 정도 세상 물정을 다 아는 사람들인데,

    이 따위 허무맹랑한 블로그에 추천을 매일 반복해서 추천해줄 정상적인 블로그가 과연 있다고 보느냐?

    추천 조작도 정도 껏 해야지.

    그리고 트랙백 좀 그만 달아라.

    정치적인 사안의 글마다 이 블로그의 쓰레기 글이 트랙백으로 안 달린 곳이 없었다.

    넌 이 짓이 자랑스러울지 모르겠지만, 넌 이명박 정권이 동원한 용역깡패들과 뭐가 다르더냐?

  4. yj 2009.04.24 1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연히 들어왔는데 이런 천박한 글에 이렇게도 많이 낚인다니

    '선지자' 씨의 천부적인 포지셔닝 능력에 경탄을 보냅니다

    글 자체는 흔히 볼 수 있는 패턴이기에 특별히 할 말이 없으나

    여든이 넘어 다 죽어 가시는 할아버지께 '친구' 라니

    참으로 싸가지 없는 분이시군요

    • Favicon of http://blog.mintong.org BlogIcon 하민혁 2009.04.24 19:34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순을 훌쩍 넘긴 전현직 대통령을 노구리 쥐바기 하는 판에 물 건너 양아치질로 먹고 사는 넘한테 친구 소리 하는 게 그렇게 걸리세요? 사대주의에 찌들대로 찌든 천박스런 오지랍 하고는.. -_

  5. yj 2009.04.24 13: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더불어 '조용히 살고 싶다' 는 분이 '추천하신 분' 외에는 댓글쓰기를 엉금하시는 코미디는

    또 무엇인지? 이것이야 말로 '견강부회' 가 아닌가 싶군요

    • Favicon of http://blog.mintong.org BlogIcon 하민혁 2009.04.24 13:40  댓글주소  수정/삭제

      엥이~? 이건 또 뭔 소리여요~
      조용히 살고싶으니 개나소나 댓글 달지 말라는 거잖어요. 먼 말인지 몰라요?

    • 댓글러 2009.04.24 1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패러디는 기본적으로 풍자에 유용한 도구가 되지만,
      미숙한 패러디는 자신을 웃음거리로 만든답니다.

  6. ... 2009.04.24 1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quote]누군가가 길거리에서 80명을 죽였다면 그것은 살인이 맞습니다. 가스실로 들어가는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그러나 제약회사에서 주의사항을 제대로 기재하지 않아 야기된 죽음을 길거리의 저 고의적인 살인과 똑같이 등치시키는 데는 무리가 있습니다. 무리가 있을 뿐만 아니라 상식 일반에도 부합하지 않는 어거지입니다.[/quote]

    "고의적"이라는 단어를 "고의로" 이런 식으로 이용하고 있다면 당신은 교활한 키보드 워리어, 전혀 "고의가" 아니라면 당신은 쓸데없이 박식한 광인, 약간만 "고의로" 이런 식으로 쓰고 있다면 당신은 '통신보안'.

  7. Favicon of http://blog.naver.com/ocd1991 BlogIcon 창동 2009.04.24 14: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건 뭐 주인장이 적절한 리액션을 안 보여주니 주인장을 수호하기 위해 분투하는 댓글러라는 분에게 답변을 할수밖에 없군요. 난 주인장이 언급한 사례로 진중권을 공격하려면 그것은 '사실 판단의 잘못'으로 공격해야 하는 것이지, 글 속에 언급된 견강부회를 저질렀다고 공격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주장했어요. 이명박 정권의 표현의 자유에 대한 탄압을 주장할 때, '블로거들이 위축되어서 자신의 글을 지우고 잠적했다'는 주장이 부적절하고 견강부회식의 갖다붙이기입니까? 뭐 그렇게 생각하신다면야 소통의 여지가 없겠군요. 난 '저런 사실이 있었다고 가정했을 때'에는 저 예시는 매우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민혁님은 글 속에서 '나는 진중권이 이야기한 저 얘기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입니다. 이건 견강부회식의 갖다붙이기 비판이 아니라 사실관계에 대한 비판입니다.


    나는 주인장이 이 두 가지를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는 논리적 오류를 저지른 데 대해서 지적한 것입니다. 진중권이 이야기한 '블로거들이 위축되어 자신의 글을 지우고 잠적했다'는 사례에 대해서 그다지 옹호하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일찍이 '한겨레 21'이나 '시사in'과 같은 언론들에서 보도된 것과 같이 인터넷 공론장이나 게시판, 경제 토론방 등에서의 표현의 자유 위축 현상은 엄연히 존재합니다만 유명 블로거들이 자신의 글을 지우고 잠적했다는 것은 저 역시 주변에서 그다지 사례를 찾아보지 못했으므로 진중권이 '블로거'가 아니라 '인터넷 논객'이라 표현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마치 주인장을 비판하니 진중권의 다수 부적절한 사례를 옹호해야 하는 것처럼 이야기하는 댓글러님의 발상은 매우 폭력적이라는 생각만 드는군요.


    나는 댓글 중간에도 진중권이나 촘스키의 예시를 견강부회라고 생각하는 하민혁님께 내 주장을 강요할 생각은 없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미 이야기했다시피 '견강부회'를 판단하는 것은 매우 주관적이기 때문입니다. 주인장은 글에서 1. 진중권의 견강부회식 주장 2. 촘스키의 견강부회식 주장 에 대해서 언급했으며, 나는 1.의 경우 그것은 견강부회식의 갖다붙이기가 아니라 사실관계에 대한 잘못된 판단으로 비판받아야 하는 것이며, 2.의 경우 의료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책임의식으로 인해서 충분히 적절한 유비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게 '왜 견강부회가 아닌지'에 대한 논리적 근거가 없는거라 생각하십니까? 물론 난 이러한 내 주장이 절대적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내가 댓글에서 주장했던 것은 이렇게 주관적일 수 있는 '견강부회'에 대한 판단을 공론장에 제시하여 타인들에게 그 논리성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왜 그 예시가 견강부회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폭넓고 깊은 근거와 논증이 필요할 것이라는 이야기였습니다.


    개인이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건 자유입니다만, 공론장에서 주장을 타인에게 납득시키기 위해서는 올바른 근거를 제시할 필요가 있다는건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하민혁님이 자신의 블로그를 그냥 개인의 일기장처럼 쓰신다면 모르겠습니다만, 최소한 다수의 네티즌에게 글을 공개하는 형태로 글을 썼다면 주인장의 주장에 동의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보충 근거를 제시할 필요는 있는 것입니다. 주인장이 이야기한 디테일한 예시에 대해서도 앞에서 반박했고, 진중권이나 촘스키가 '견강부회'의 오류를 자주 범한다는 주인장의 메인 테마에 대해서도 공감을 못 하기 때문에 왜 그들이 견강부회의 오류를 '자주' 범하는지 논거를 제시해 달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서구 지성계에서 받아들여지는 일반적인 촘스키에 대한 비판 역시 주인장이 이야기한대로 견강부회의 오류를 자주 저질러서가 아니라 그의 논리적 일관성이 부족한 것 때문이라는 첨언까지 했고요. 근데 이에 대해서 글의 디테일에 집착한다, 그 전체를 부정해서는 안 된다는 류의 주장을 한다고 이야기하는 박준선님 역시 대단히 무례하시군요. 진중권이나 촘스키 역시 예시의 일부분이 사실에 어긋나거나 부적절했다 해도 그 요지가 통할 수 있다면 문제가 없는 것 아닙니까?

    • 댓글러 2009.04.24 14:56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무식한 댓글 지적하는 글 좀 적었다고, 주인장의 수호천사가 되는건가요? ^^

      주장 하나를 하더라도 근거를 갖고 하세요.

    • Favicon of http://blog.mintong.org BlogIcon 하민혁 2009.04.24 18:03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 이제사 찬찬히 다 읽었습니다. 근데 다시 봐도 제가 저 위에서 답한 내용에 별로 더 할 게 없군요. 이 글에 대한 답은 저 위에서 이미 답한 걸로 뚱 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8. Favicon of http://blog.naver.com/ocd1991 BlogIcon 창동 2009.04.24 14: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와는 별개로, 하민혁님이 링크하신 진중권에 관한 글 역시 공감하기가 힘들군요. 진중권의 대운하에 대한 칼럼 한 번 읽어보지 않고서는, 진중권의 짤막한 인터뷰 하나 갖고 마치 진중권이 한정된 사례로 모든 것을 일반화한다고 주장하는 것이야말로 과잉 일반화의 오류를 저지르고 있는 것 아닙니까. 게다가 '디-워' 논쟁에 대해서도 사실관계 파악을 완전히 잘못 하고 있습니다. bttbef 이라는 사람이 남긴 댓글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진중권은 전장을 자신의 마음대로 세팅한 것이 아니라 넓게 판이 벌어져 있는 곳에 뛰어들었던 것이었습니다. 논쟁의 진행 역시 다수의 디-워 팬들에게 진중권과 디-워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철저히 공격을 당했으며, 상당수의 인터넷 논객들 역시 진중권의 디-워에 대한 태도가 지나치게 엘리트주의적이라는 형태의 비판을 가했습니다. 디-워 팬들이 디-워 논쟁에서 패배하게 된 것은 영화 자체의 열기가 식음에 따라서 그들이 디-워라는 영화에 대해서 관심을 거두게 되었던 것, 그리고 디-워라는 영화가 결과적으로 해외에서의 홍보에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실증적인 사례가 나타나기 전까지 진중권과 디-워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끊임없이 비판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하민혁님은 마치 '디-워'와 관련된 논쟁이 진중권으로 인해서 진중권 vs 반 진중권 류의 논쟁으로 세팅되어 버렸다고 이야기합니다만, 논쟁의 후반부에 들어서도 여전히 논쟁의 초점은 '디-워'라는 영화였습니다. 게다가 진중권은 하민혁님이 표현한 대로 '디-워'라는 논쟁의 대상이 있고, 그에 대해서 '디까'라는 포지션을 포착한 것이 아닙니다. 본인이 밝혔다시피 씨네21에 글을 쓰기 위해서 그 영화를 보게 되었고, 그 영화에 대해서 높은 평가를 하기 힘들었기 때문에 백토와 같은 프로그램에서 디-워를 비판하기 위해 나섰던 것이지요. 이는 진중권이 주목을 받게 된 다른 논쟁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100분 토론과 같은 토론 프로그램이나 토론회에서는 '아무런 배경도 없이' 출연자들을 섭외하지 않습니다. 진중권이 지만원을 열심히 깔 수 있었던건 기존에 진중권이 진보적인 스탠스를 꾸준히 취하면서 보수 진영을 비판했기 때문이었고, 디-워와 관련된 100분 토론에 참여했던 것 역시 기존에 문화평론에 꾸준히 참여해 왔으며 '디-워'에 대한 평론을 써야 하는 상황이었기에 참여하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배경을 무시한 채 진중권이 '논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포지션을 세팅한다고 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할 것입니다.

  9. 바람에게묻다 2009.04.24 16: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백분토론 안본지 오래됐는데 진중권이 자주 등장하면서 부턴거 같군요
    진중권이는 아직 청소년기의 사춘기를 못벗어난거 같아요
    결혼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가정생활 순탄하지 않을거 같고
    자식이 있다면 자기가 남에게 하는 그대로 당할게 분명해 보입니다.

    한마디로
    "어거지 대마왕"

    • Favicon of http://blog.mintong.org BlogIcon 하민혁 2009.04.24 16: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백분토론이 언젠가부터는 토론의 장이 아니고 언 넘이 더 튀는 멘트 날리는가를 다투는 말장난 개그의 장이 되고 말았지요. 그게 진중권이 나오면서부터인진 모르겠지만, 진중권이 적지않은 영향을 미친 건 사실일 겁니다.

      <덧> 진중권은 이미 자기가 가진 것 다 보여줬어요.
      어떤 주제의 토론에서도 만날 똑같은 얘기로 어거지를 부릴 수밖에 없는 이유지요.

  10. 2009.04.24 16: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나다 읽었습니다만, 논리 없는 주장이 아쉽군요.

    • Favicon of http://blog.mintong.org BlogIcon 하민혁 2009.04.24 16:15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이 빌어먹을 넘의 논리.. -_
      지겹다 못해 이젠 거의 패닉에 빠질 정도입니다. -_

      http://blog.mintong.org/550
      논리 논리 논리 논리

  11. ㅁㄴㅇ 2009.04.24 16: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거지를 부린다구요?

    진중권은 태도가맘에안들어도 수긍할 수밖에없지만

    이글은 태도는 겸손한데 수긍이 안되네요.변희재라고 들어보셨나요? 갑자기 그사람이 생각나네요.

    유명블로거들 전부 다 절필하는게 새빨간 거짓말이라구요?어이가없습니다. 수고하세요.

    • Favicon of http://blog.mintong.org BlogIcon 하민혁 2009.04.24 16: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변희재라는 친구가 인물은 인물인 모양입니다. 진중권 하면 바로 변희재가 탁 튀어나오도록 일부 철부지들을 몽땅 파블로프의 개로 만들어버렸으니 말이지요. 거참..

      <덧> "유명블로거들 전부 다 절필하는게 새빨간 거짓말이라구요? 어이가없습니다." 하셨는데요, 새빨간 거짓말 맞습니다. 그런 넘들 단 한 마리도 없거든요.

  12. Mr.President 2009.04.24 18: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게 잘 봤습니다 흐흐

    선지자님이 말씀하신 진중권 팀의 포지션은 좋았지만 패배다! 맞는 말이긴 합니다

    하지만 상대팀또한 객관적인 입장에서 봤을땐 패배네요

    손씨의 패널 섭외또한 역시 공감입니다

    김승대교수 의 홈그라운드가 부산이라는건 어쩔수없는거지만..

    그래도 "어...그...에... " 라는 말을 제일 많이 하신듯 흐흐


    <덧> 역시 선지자님의 포스트엔 우민들의 댓글이 쩌는군요 훈훈~합니다~ <덧> <-요거 재밌네요 흐흐

    • Favicon of http://blog.mintong.org BlogIcon 하민혁 2009.04.24 19:38  댓글주소  수정/삭제

      애들이 넘 날로 먹으려고 해서 그렇습니다. 그게 다 덜 떨어진 넘들이 무조건 손바닥을 쳐준 결과입니다. 그래서 그 지달을 하면서도 성찰이라는 것 자체를 아예 생각조차 못 하는 거지요. 반성 좀 해야 합니다. 이넘이고 저넘이고 두루 두루 말이지요.

      <덧> 달리 선지자겠습니까.
      모든 이에게 이해되는 선지자라면 그건 이미 선지자가 아닐 터입니다. ^^

  13. 딴나라알밥 2009.04.24 2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쓰레기 아직도 이러고 있네
    예전에도 언론관련에서 말같지도 않은 헛소리 궤변 작작 지껄이드만...

    아주 골초 쥐종자 꼴통새끼네 ㅉㅉㅉ
    인생이 불쌍하다 하민혁 개쓰레기야

    • Favicon of http://blog.mintong.org BlogIcon 하민혁 2009.04.24 2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딴 거 다 치우고 딴나라알밥, 니 아래 추천 안 누질렀지요? 댓글 쓰기 히려면 저거 누질르라고 내가 말 했지요? 뭐, 쥔장이 널리 접어서 이번만은 특별하게 후불로 쳐드리겠습니다. 그러니, 지금 언능 추천 누질르세요. 알았지요?

      <덧> 아, 이런 딴나라알밥 꼴통쉐이 이거.. 진짜 말 안 들어요. -_

  14. ㅈㅈㄷ 2009.04.24 2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댁이 생각하는 민주는 뭔가요? 왜 블로그 대문에 민주통신이라고 버젓이 적혀있나요?
    뭐라 대답하던간에 댁의 답과 댁의 생각이 일치하나 돌아보시길 바랍니다.몇몇 글을 읽어봐도 조롱글외에 생각의 흔적을 찾을수가 없군요.

  15. 쯧쯧쯧 2009.04.24 23: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100분토론을 보고도 인식하는 수준이 겨우 이수준이라니.......쯧쯧쯧.

    부산대 김승대 교수 법적개념이 의심스럽다고, 부산대 수치네 수준미달이네 부산대 홈페이지도 난리났던데....
    사대주의 싫다 독자주의다.. 어쩌다 하더니.. 말이 계속 바꾸고.. 논점도 없고.. 외국판례 물어보니 대답도 못하고.. 나중엔 말막히니까 금시초문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씨아는 국민들은 다 아는 사실인데 신문도 안쳐보나?

    어제 토론보면서 느낀건, 아마도 김교수는....... 인터넷을 못하리라 예상됩니다.
    그정도로 전혀 논지조차 파악못하고 나온듯 하더군요.

    공소된 내용이 판결에서 인증되지 않았다고 1심재판 결과에 대해 인정치 못하겠다????
    그걸것 같으면 판사없이 검사가 판결을 내려야지.. 아님 검사공소대로 되지 않으면 무조건 대법원까지 가야하겠네? 이건 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런 수준한테 법을 배우는 부산대 학생들이 진심으로 안쓰럽더라

    그리고 미국 판례에 있다고 있지도않은 허위사실 말해놓고서,
    김변호사가 연방 어느 판례냐고 물어보니깐 판례가 아니라 법적상식이라고?? 푸하하하!
    그러면서 미네르바 허위사실 유포 어쩌고 말할 자격이나 있나?
    토론 처음부터 끝까지 코에 붙이면 코걸이고 귀에 붙이면 귀걸이 막장해석 & 동문서답.

    근데 여기 하민혁의 찍찍통신 들어오니까 이사람 말하는건 어제 그것보다도 더 코메디네
    웃어야할지 참ㅋㅋㅋ 한심하다... 쯧쯧.

  16. 쯧쯧쯧 2009.04.25 0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글들도 쭉 보니까 민주와는 거리가 한참 먼 사고를 갖고 계신듯한데,

    블로그명이 민주통신이라니............ 뜻이나 알고쓰는건지 모르겠네요

    이분은 자기가 지금 무슨말을 하고있는지도 모르면서 나오는대로 지껄이는것 같아요

    답글 다는 수준도 그저 말장난 조롱일관.......

    그런분이 진교수님을 비난할 자격이 있는지... 남을 평가하기전에 자기 자신부터 좀 자각했으면 합니다.

    자신은 모르고 그저 남탓만 하기 바쁜 그나라당 의원들을 보는듯하네요.

    비논리 + 억지 + 우기기 = 수구꼴통의 전형.

    • Favicon of http://blog.mintong.org BlogIcon 하민혁 2009.04.25 0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이.. 짱 귀엽습니다. ^^

      <덧> 아, 그리고 님이 말하는 진중권 교수.. 괜찮은 친구입니다. 내가 하는 거는 '비난'이 아니고, 좀 더 잘 하라고 '치어'해주는 거랍니다. 그러니 그렇게 화 내지 않아도 됩니다. 님이 존경하는 진중권 교수님께서는 아마 내가 하는 말 충분히 잘 알아먹고 있을 거에요.

  17. 터벅이 2009.04.25 04: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네르바 사태 이후, 유명한 블로거들이 자기 글 다 지우고 사라졌어요."
    진중권식..아니 자칭 ,타칭 진보라는 논객?들이 자주 써먹는 방법중의 하나죠..
    근데 근거가 뭐냐면 그냥 "어버어버"하다 말죠
    예전 다른 토론에서 무슨 이야기가 나오다 여성패널이 "동남아에 가도 우리나라보다 훨씬 민주화 된나라가 많은데 거기서도 한국처럼 이렇지는 않아요.."하며 말하는것을

    상대방 패널이 "동남아 어디가 한국보다 민주적입니까?"하고 물으니

    여성 패널 : "여기 저기 아주 많아요.."

    남성 패널 : 그러니 그런곳이 어느 나라에요??

    여성 패널: 여기 저기...우물우물.. 어버어버..



    대충 들으면 그럴듯 하지만 막상 따지고 보면 하등 근거없는 이야기들로 미숙한 아이들 많이도 엮었죠.
    문제는 시간이 가도 낚이는 아이들은 계속 낚이고..

  18. 진중권이 진보논객??? 2009.04.25 05: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선 저는 여기 댓글러들 중 찐쭝꿔이 골수팬들이 하민혁님의 글에 대해서 욕하고 있는 것이 참 아이러니하게 느껴지는군요. 여러분의 찐쭝꿔이가 주장하고 있는 것이 "표현의 자유"아닙니까? 그런데 찐쭝꿔이 골수팬들께서는 하민혁님의 표현의 자유는 박탈하려고 하십니까? 내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이다 이겁니까?

    저는 이 시대의 찐쭝꿔이와 같은 사이비 진보 논객들의 수법은 간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하민혁님이 정확하게 지적하신 "견강부회" 그것이죠. 이것은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일견 진실과 같이 보이게 만들어, 자신의 주장에 힘을 싣는 수법입니다. 이는 과거 마르크스 주의자들이 사회주의 혁명 시절에나 써먹던 방법입니다. 현 체재에 불안이나 불만을 느끼는 우매한 사람들은 쉽게 끌려가 버리죠. 찐쭝꿔이가 노리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현 이명박 정부를 좍살내면서 (물론 이명박 정부를 옹호하는 것은 아닙니다) 현정부에 회의를 느끼는 사람들은 모두 자기 쪽으로 흡수해 버리는 거죠. 또한, 부족하다 싶으면 견강부회라는 방식을 써서라도 자신의 주장을 사람들에게 각인시키려고 안달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저도 처음 찐쭝꿔이를 보았을 때는 참신한 진보 논객이 나왔구나 싶어 많은 관심을 가졌었습니다. 하지만 지켜볼수록 그의 언동은 참으로 실망스러움 그 자체였습니다. 항상 사람들이 당장에 좋아할 만한 달콤한 말만을 주장하지... 토론에서는 호전적인 기질 때문에 스스로 논리에 먹혀버리지... 논리가 막힐 듯 싶으면 웃음으로 일관하며 어물어물 넘겨 버리기가 일수지... 에효~ 전 찐쭝꿔이가 이 시대의 진보 논객으로서 자격이 있는 사람인가 정말 의심스럽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솔직히 그의 사생활도 거론하고 싶지만 여기에서는 생략하겠습니다.

    지금 우리 사회가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것은, 감언이설로 당장에 사람들의 관심을 끌려고 하는 찐쭝꿔이나 쒼해철같은 쒸레기같은 진보 논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사회의 문제에 대해서 "제대로 된 인식"을 가지고 "제대로 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진보 논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9. ㅉㅉ 2009.04.25 06: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넌 제발 이 블로그를 폐쇄해라 ㅄ아

  20. Favicon of http://gforce.egloos.com BlogIcon gforce 2009.04.25 1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글 감사합니다. 시간이 되시면 촘스키 좀 더 까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전 시애틀에서 학교를 다니는데, 전공인 정치학 밖에서 만나는 친구들은 십중팔구는 촘스키 빠거나 아니면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아주 미치겠더라고요=_=

  21. 123 2009.04.25 14: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아이피로도 얼마든지 추적가능합니다

    프록시나 유동아이피등등 아이피 바꿔도 추적 100%가능합니다

    글쓴분은 그걸 모르시고 하신말씀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