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블로거에 들렀더니, 신경민 앵커의 사진이 큼지막히 붙어 있다. 뭔가 글이 쓰여 있는데, 잘 안 보여서 그림을 크게 볼까싶어 클릭을 했더니 아고라의 이슈청원 방으로 날아간다. "신경민-박혜진앵커 중징계와 언론악법 직권상정 반대"라는 서명이 진행중이다.


나는 신경민 앵커의 멘트가 불편하다

나는 신경민 당신의 클로징 멘트가 불편합니다



이런저런 사설 빼고 말하자면, 서명의 요지는 신경민 앵커로 하여금 계속 클로징 멘트를 하게 해달라는 것이다. 젠장~ 이게 무슨 헷소린가 싶다. -_-;
 
줄여서 말하자.  나는 신경민의 클로징멘트가 불편하다. 그래서 들을 때마다(자주 듣볼 수 없다는 게 그나마 다행이다) 그 클로징 멘트 하지 말라고 청원이라도 하고싶다. 그런데 신경민 앵커가 그걸 계속해서 하게 해달라고 청원하는 서명운동이라니, 나로서는 어이가 없는 얘기다.  

역시 줄여서 말하자. 내가 신경민 식의 멘트를 불편해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원칙에 충실하자는 것이다. MBC는 공영방송이다. 신경민은 개인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생각을 주장할 권리가 있다. 그러나 한 개인이 자신의 생각을 공영방송의 메인뉴스 클로징멘트로 날릴 권리는 없다.




누질르시면 글자가 제대로 보입니다

<덧붙이는글> 신경민 식의 멘트가 지금 당장은 내게 달콤한 사탕발림으로 들릴 수는 있겠지만, 그것이 허용되는 순간 그것은 언제라도 내게 독으로 날아들 수 있다는 걸 잊어서는 안 된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2009.02.27 13: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감.... 자신의 의견이 시청자들을 휘두르는 무기가 될수도 있다는 걸 너무도 잘 알고 하는 영악한 행동으로 보입니다... 자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3. Favicon of http://tongseob.myid.net/ BlogIcon 까나리 2009.02.27 13: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에 리플달지 마세요, 관심가져달라는 얘기입니다.

    • 깐죽이 2009.02.27 15: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에구... 질투하시기는... 당신에게두 리플달아줄께요...

      블로거들은 무관심이 독약인거 몰르셨쎄요?

  4. Favicon of http://clairvoyance.tistory.com BlogIcon planet3rd 2009.02.27 14: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랙백을 따라 왔습니다.

    저는 지금 해외에 있어서 신경민 앵커의 멘트를 듣지 못합니다.
    그리고 그것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도 듣지 못해서
    정확히 어떤 말을 하는지도 말 모릅니다.

    그렇지만, 글쓰신 분의 의견에 백번 공감합니다.
    공영방송의 뉴스에서 전하는 내용은 방송사의 입장이라야 하는데도
    개인의 '사설'이 무차별적으로 방송되는 것이라면 분명히 문제가 있습니다.

    MBC가 제대로된 방송사라면 다른 특별한 제제가 있기 전에
    스스로 조치를 취해야 하는 사안인것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blog.mintong.org BlogIcon 하민혁 2009.02.27 18: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습니다. 개인의 '사설'이 무차별적으로 방송되는 것에 대한 얘기입니다. 이건 듣고 안 듣고의 문제가 아니라, 원칙의 문제입니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 Favicon of http://nirvanana.com BlogIcon 너바나나 2009.02.27 19: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planet3rd님 블로그에서 글을 읽어봤습니다. 교육을 제대로 받아서 사실과 의견을 구분해서 들을 줄 알면 편파적인 언론은 아무런 문제가 안 된다고 하시더군요. 그렇다면 MBC문제는 그것이 공영방송이라는 것에 있다는 입장이신지요?

  5. 말타의매 2009.02.27 14: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발 기본소양이 안되면 글 쓰지 않았으면..이런 잡언이더 신경에 거슬린다.

    • 깐죽이 2009.02.27 17: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럼 기본 소양을 바로 잡아주세요.

      비겁하게 거슬리다고 말만 하지만 말고요...

      못잡아주겠으면 이런 댓글도 다시면 안되죠...
      너무 무책임하잖아요...

      신경민도 그런거예요...

      무책임한 말들...

  6. 지나다가 2009.02.27 14: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Don't Feed The Troll.

    아 진짜 올블에서 특정 블로거글 안올라오게 하는 방법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시간 낭비, 감정 낭비, 트래픽 낭비. 오늘도 제목에 낚였네요 진짜. 아 짜증. 대체 이런 친절하지도 논리적이지도 않은 이 글-같지도 않은-을 읽고 댓글 달아주는 사람에게 무성의를 넘어 비상식과 무례함으로 응수하는 하민혁씨의 자세에 정말 욕지기를 느낍니다.

    이럴 식으로 응대할거면 뭐하러 댓글 펼쳐 둡니까? 당신 생각에 동조하면 '하하호호 고마워요' 하고, 당신 생각에 반하면 그저 깔아 뭉갤 궁리나 하면서.

    * 먹이 주지 말라고 해놓고 제가 먹이 던져준 꼴이네요.

  7. Favicon of http://ani2life.egloos.com BlogIcon A2 2009.02.27 14: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이런 멘트가 나오게 된걸까요? 규칙이 우선시 되야 하는 것일까요?
    길 건너편에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을 돕다가 무단횡단 했다하여 처벌하여야 할까요?
    지금 정부는 상식의 도를 넘어선 행동을 하고 있는데, 앵커가 그 점을 지적하는 멘트 날리는 것에 문제를 삼기전에 앞선 정부의 비상식적 문제가 해결되야 하겠죠.

  8. Favicon of http://gadis.co.kr BlogIcon 가디 2009.02.27 15: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편하다"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기계적 중립을 바라시는 건지 아니면 또 다른 것을 바라시는 건지 모르겠네요.
    이 글의 본문만으로 봐선 판단이 안되서 말을 더 늘리지는 않겠습니다.

    • Favicon of http://blog.mintong.org BlogIcon 하민혁 2009.02.27 18: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계적 중립이든 손발식 중립이든 나는 중립이라는 말 안 좋아합니다. 당연히 중립을 바라거나 하지 않습니다. 바란 적도 없습니다. 신경민의 개인적인 의견을 뉴스 클로징 멘트로 들어야 한다는 게 불편하다는 얘기입니다.

  9. Favicon of http://blog.daum.net/snaiper36 BlogIcon 산들바람 2009.02.27 15: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에는 솔직히 동의하기가 좀 힘듭니다.

    한 기자가 있습니다.
    자신은 하나의 사안에 대해서 취재를 해봤는데,
    팩트를 추합해보니 이 사안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사건은 누군가가 생각하기엔 문제가 아닐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그 사건이 문제가 있다는 것은 '기자 개인의 생각'입니다.
    그렇다면.. 뉴스에 싣을수 없는 것인가요?

    그리고, 이전에 엄기영 앵커가 했던 말들도
    다분히 따지고 들어가면 앵커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문제가 있다','안타깝다'

    그리고 뉴스 중에 이뤄지는 앵커멘트도 마찬가지죠.
    그런 앵커멘트들은 앵커의 주관이 개입된 것입니다.
    (이 부분을 조금 더 강조해야겠다 라는 의미니까요)

    만약 하민혁 님께서 신경민 앵커의 멘트가 불편하다고 지적하고 싶으셨다면,
    클로징멘트 자체에 대한 이야기 보단,
    그 내용에 대해서, 이것이 팩트에 기반한 것인지 아닌지를 따지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10. 지나다가 2009.02.27 19: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이런저런 사설 빼고 말하자면, 서명의 요지는 신경민 앵커로 하여금 계속 클로징 멘트를 하게 해달라는 것이다. 젠장~ 이게 무슨 헷소린가 싶다. -_-;

    줄 여서 말하자. 나는 신경민의 클로징멘트가 불편하다. 그래서 들을 때마다(자주 듣볼 수 없다는 게 그나마 다행이다) 그 클로징 멘트 하지 말라고 청원이라도 하고싶다. 그런데 신경민 앵커가 그걸 계속해서 하게 해달라고 청원하는 서명운동이라니, 나로서는 어이가 없는 얘기다. "

    구차하게 이런 뱀다리 달지 마시고, 그냥 싫다고 쓰시던가요. 왜 여기서 싫으면 싫은거지 애먼 청원이야기를 합니까? 저런 일도 있다고 인정도 못하면서 이게 하민혁씨에겐 헛소리처럼 보이겠지만 그저 다양한 의견 중 하나일 뿐입니다. 다양성을 인정하지도 못하면서 자기 기준에 부합하지 않으면 헛소리로 치부하면서 무슨 언론을 논하며 민주를 논하십니까? 그게 웃기다는 겁니다.

    딱 이만큼이 하민혁씨의 사고 수준인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하민혁씨가 무슨 의견을 담은 글을 쓰든 관계 없습니다. 그러나 사람을 대하거나 다른 이의 의견에 대한 하민혁씨의 반응을 보면 스스로의 기준에 맞춰 재단하는 느낌이 들어 싫을 뿐이죠. 틀린 것하고 다른 것을 구분 못하시지 않나요? 거기에 예의없음까지... (이거도 제 스스로의 생각일 뿐이라 하시겠군요).

    *클로징멘트 30초, 혼을 담은 ‘독자 꼭지’ : http://www.hani.co.kr/arti/society/media/333698.html 물론 예전에 읽으셨겠지만 저 앵커가 무슨 생각으로 클로징을 하는지 복기하는 마음으로 링크 올립니다.

    * 그리고 클로징 멘트의 내용상 특별히 문제 삼을 부분이 있었습니까? 아니 클로징 멘트 하는 것 자체가 마음에 안드신 모양인데 제가 보기엔 치사하게 교묘하게 편집하고 우회적으로 선동질하는 신문들이나 관영방송 K 뭐시기나 태영방송에 비하면 크게 책잡일 일도 아는 것 같은데요. 적어도 꼼수는 안쓰니까요.

    * 하민혁씨가 추구하는 진실. 그 잣대는 대체 뭔가요?

    * 한줄 정리: 친절한 금자씨 중 - '너나 잘하세요'

  11. 박군 2009.02.27 23: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모라 멘트를 달고 싶은데..모라 해야 설명이 되려나..
    나와 다르다고 무턱대고 틀려다고 말할수도 없는거고..
    신경민 앵커에 클로징 멘트는 그렇게 문제는 될거는 아니라고 봅니다만..
    물론 잘못된 사견을 전달하는것은 잘못되었고 제제 되어야 할 부분입니다만..
    그럼에도 국민들이 좋아하는 이유는 누군가는 해주어야 할 말을 해주기 때문 아닐까요?
    그게 언론이 해주어야 할 일이고..다른 언론에서도 올바른 소리가 나오고 있다면..
    신경민 앵커의 멘트가 이렇게 화재가 될것도 아니고..여타 언론이 제대로 기능이 되지 않기에..
    국민들이 그래도 이런거에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건 아닌지..

    추신)근데 님은 클로징 멘트만 보고 님 귀에 거슬리다는 겁니까? 아니면 전체 뉴스를 다 보시고 나서 클로징 멘 트를 보면 귀에 거슬리는 겁니까?

  12. sunlight 2009.02.28 0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bc를 옹호하는 댓글러들은 대부분 "뉴스란 절대 객관적일 수 없다." 그러므로 진행자의 주관, 즉 평가가 붙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절대적으로 객관적일 수는 없다'고 해도 누구나 지적할 수 있는 부분들은 있기 마련입니다. 누구나 지적할 수 있는 것까지도 버젓이 끼워 넣어놓고는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 되어서는 않되겠죠.

    앵커가 날리는 멘트는 개인의 성향에 따라 좋아할 수도 있고 싫어할 수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 우선, 좋아하면 계속 보고, 싫어하면 안 보는 태도를 취할 수 있을 것입니다.(단, 여기에는 조건이 있습니다. mbc가 공영방송이라는 거죠.) 하지만, 민영방송이 아니고 공영방송이라면 얘기가 조금 달라지겠죠.

    대체, mbc는 왜 공영방송입니까? 주주가 방송문화협회 및 정수장학회로서, 즉 법인이 주인이기 때문에 공영입니까? 그렇다면 주식을 시장에 내다팔면 하루아침에 민영이 되겠군요. (그럴 경우 국민주 형식으로 수많은 국민들이 주식을 사서 다시 공영방송으로 만들 수도 있겠군요.)

    주식 소유구조 때문이 아니라면, 공영일 이유가 없는 것 같은데, (누가 알고 있다면 가르침 좀...) 말이죠. 뭐 mbc 사장이나 직원을 국민이 선거로 선출한 것도 아니고, 일반 공기업처럼 중앙정부의 산하기관도 아니고 인권위처럼 형식적이나마 대통령 직속기구도 아니고... 대체 공영일 건덕지가 없는 것 아닙니까?

    매번 정권이 들어설 때마다 경영진과 실무진에 자기 사람 데려다 심어놓는 것은 마찬가지 아니였습니까? 그때는 헤벌레 둔둔거리며 넘어가놓고 이 정권에는 죽어도 그렇게 할 수 없다고 하면, 말이 안 되지 말입니다. 아, 정권에 아부하는 꼴 보기 싫으면 이 참에 민영화하자구요. 그래야 최소한 진보라는 면에 부합하지 않겠습니까?(주식 살 돈이 없다구요? 그럼 민영화를 하든, 경영진을 갈아치우든 끼어들 수도 없겠네요. 안 그래요? 모금운동이라도 펼쳐서 40%만 국민주식으로 하면 될 텐데...)

    자기 입맛에 좋다고 해서 취하거나 싫다고 해서 버릴 수 있는 사람은 세상에 그리 많지 않을 것입니다. 만약 국민 대다수가 "mbc를 그대로 두라! 왜 간섭하느냐" 한다면 mbc는 그대로 굴러갈 것이고, "기껏 해야 지난 정권의 깡탱이에 불과한 것이 사사건건 발목을 잡고 설치는구나. 썩 갈아치워버려라"한다면 태평양의 일엽편주에 불과하지요?

    어떻습니까? 이제, 제가 보기에는 점점 일엽편주가 돼가는 mbc가 아닌가 싶군요.

  13. Wlst 2009.02.28 0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tv 보지 마세요. 보기 싫으면 보고 싶은것만 보면 되지요. 저는 tv를 안봅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 어차피 뉴스 자체가 사람들 생각을 한쪽으로 몰아가니 멘트가 문제가 아니죠.

    • Favicon of http://blog.mintong.org BlogIcon 하민혁 2009.02.28 0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건 아니지싶어요. 보기싫다고 외면하면 안 됩니다. 보기 좋도록 고쳐나아가야지요. 이 포스팅과 댓글들은 그런 연관에서 보셔야 하구요. 무튼, 여기서의 문제는 보기싫다고 하는 그 기준에 대한 얘기인 걸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14. 애너킨 2009.02.28 06: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MB정권이 누구보다 맘에 안드는 사람중 하나 입니다.
    확실히 신경민 앵커의 클로징 멘트는 통쾌하지만,
    반대로, 신경민 앵커의 주관과 소신이 미디어법을 지지하는 것이라고 가정했을때의
    클로징 멘트라면...그야 말로 악몽이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과 같은 아고라 청원이 있을지도 궁금하네요.

    • redlife 2009.03.10 19: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흐음...
      신경민앵커의 발언을 살펴보기 위해서는 먼저 "앵커"라는 직업이 사실전달과 저널리즘 사이에 어디쯤 있는지를 생각해 봐야 할 듯 한데요...

      제멋대로 지껄이기 위해서 갖추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그니까 음... 미디어법이 통과되면 제멋대로 지껄인다고 하셨는데... 아무리 미디어법에 대해서 들춰봐도 그럴 가능성 보다는 어느 한쪽의 의지로 치우칠 가능성이 더 높아보이거든요...

      얼마전 "전여옥 의원 관련사건"때도 느낀거지만... 그것이 폭행인가 아닌가의 팩트만을 놓고 보아라! 라고 이야기하는 분들도 꽤 많지만, 사실 그 전후에 꽤나 확실한 원인 관계가 있다면 그것에 조명을 해주는 것이 맞고, 거기다 한 술 더 떠서 사실마저 어느정도 변질시켜서 전달되고 있다면 그에 대해서도 이야기 함이 옳다고 봅니다.

      신경민 앵커의 중징계 사건은 "앵커가 사견을 말해도 되는것인가?" 라는 상황을 떠나서... 마치 촛불과 같은 상황이죠. 나라가 멀쩡한데 촛불들고 거리에 서있으면 정신나간 사람 취급을 하고... 교통방해하는 사람일 뿐이겠지만 그 상황이 앞뒤에 있기에 사람들이 촛불집회에 공감을 했던 것과 같다고 봅니다.

      그 팩트만 가지고 접근하시는군요...

  15. 읽다 지쳐 2009.02.28 15: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 못읽겠네요..
    원칙을 지키자 이 말에
    뭐이리 말들이 많은지.. ㅋㅋ
    거의 당연한 말을 써놓으신건데..

    "나는 하민혁의 민주 통신이 불편하다"라는
    300점 짜리 댓글로 그 많은 댓글들을 줄일 수 잇을듯..

    사실 곰곰이 보면 다 맞는 말인데
    울컥하신 분들이 많아..

  16. 이건아니다 2009.02.28 21: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보...
    신경민의 멘트가, 신경민의 생각일 뿐이라면, 마봉춘이 가만 두겠냐?
    "니가 뭔데 니 생각을 씨부리냐?"
    하면서 짤라버리지.
    그걸 그대로 두는 이유는, 신경민의 클로징멘트가 마봉춘과도 부합하기 때문이지.

    신경민의 사견이 듣기 싫다는 말인듯 한데,
    그의 멘트는 마봉춘의 언론 색깔과도 치환이 가능한거다.

    그 간단한걸 생각하지 못하는 하민혁 당신이 안타깝다.
    똑똑한것 같은데 말이지..

    • Favicon of http://blog.mintong.org BlogIcon 하민혁 2009.02.28 21: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무료한 주말 저녁 시간에 웃음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

      <덧> 신경민의 멘트가 신경민의 생각만은 아니라는 것까지 아시는 분께서 내가 신경민을 치는 게 꼭 신경민만을 치는 게 아니라는 사실은 또 왜 모르는지를 모르겠어요.

  17. Favicon of http://contender.egloos.com BlogIcon contender 2009.03.01 23: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블로그에 트랙백을 달아두셨더군요. 제가 블로그에 답글식을 썼지만 트랙백을 할 줄 잘 몰라서 신호가 갔는지 모르겠네요. 일요일 늦은 밤이라 길게 이야기를 하고 싶어도 시간이 별로 없어서 아쉽네요. 시간 내서 다시 또 글을 남길게요. 상큼한 새주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blog.mintong.org BlogIcon 하민혁 2009.03.02 0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트랙백은 안 왔습니다. 그리고 써두셨다는 글을 한참 찾아 헤맸습니다. 댓글에 쓰셨다는 말인 줄 알았는데 새로운 글로 쓰셨더라구요. 트랙백을 주셨으면 더 좋았을 거라는 생각입니다. 고맙습니다. 님도 쾌한 한 주 맞으시길 빕니다.

  18. 수목원 2009.03.08 1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인터넷이 정보의 바다가 아니라
    xxx의 바다로 느껴집니다.

  19. Favicon of http://krang.tistory.com BlogIcon Krang 2009.03.10 16: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랙백 보고 와서 좋은 글 잘봤습니다. 달린 댓글을 다 읽어보고 글을 남겨야 하지만 너무 분량이 많아 그러지 못함을 양해바랍니다. 먼저 제가 글에서 신경민앵커 클로징멘트의 옳고 그름을 판단한 것이 아니었고 그 부분에 대한 논쟁을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하민혁님이 본문에 밝히신 불편한 느낌은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신경민앵커의 발언들을 살펴보면 자신의 사적인 생각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하민혁님의 말씀대로 변칙국회, 사법부, 눈가린정부정책등에 대해 '원칙에 충실하자'는 논지를 피력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신경민앵커 스스로가 합리적 보수주의를 표방하기도 하구요. 사적인 의견만을 주장하였다면 뭉뚱그려 모든 발언이 자신의 생각일뿐이라 말씀하시는 것보다는 어떤 발언이 어떠해서 불쾌했는지 그 예를 들었다면 공감이 되었을 것도 같습니다.

    공영방송의 앵커의 사적인 발언이 언제든지 독으로 날아 올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깊이 공감합니다. 그래서 더욱 그 독의 모태가 될 가능성이 짙은, 현재 정부가 추진하는 미디어법을 막아야 하는 것이구요.

  20. Favicon of http://blog.naver.com/ldj0896 BlogIcon 별가 2009.03.21 14: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BC 뉴스는 작년 광우병 사태 이후로 완전히 중립을 잃었습니다. 보수,진보를 떠나서 객관적으로 봤을때 이건 뉴스가 아니라 일방적 자기들 입장 대변 공간이 되어 버렸습니다. 뉴스데스크란 프로말고 MBC에서 '시사'이름 달고 나오는 것은 아예 현정부를 적으로 간주하고 한쪽만 대변하고 있으니... 저는 인터넷 가짜 진보들이 말하는 '조중동'중 중앙일보를 보고 있는데 제가 느끼기에 MBC는 중앙일보 보다 10배정도는 더 편협합니다. 조금 과장을 하면 거의 북한의 조선중앙TV수준입니다.(조중동과 어감이 같군요.)

    저도 중앙일보 보다가 '삼성'관련 뉴스 보면 그냥 짜증나서 안 보거든요. 그런데 MBC뉴스데스크는 제가 어렸을때 부터 9시 시계 나올때 삼성의 광고가 하루도 빠짐없이 나온답니다. 어렸을때는 삼성시계돌체, 요즘에는 삼성 애니콜 -_- '우리가 산유국이였다면 최고의 유조선을 만들수 있었을까'로 시작하는 병신같은 '캠페인'광고도 MBC와 함께 하고 있구요. 참 아이러니한 세상이지요.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지 잘 생각해 봐야 할것 같습니다.

    이처럼 MBC가 지들 밥그릇 지키기에 '민주화' 운운하는 것은 명백한 국민 기만행위 인데, 인터넷 에서는 아무리 말을 해도 안 듣습니다. 참으로 답답하네요.

    • Favicon of http://blog.mintong.org BlogIcon 하민혁 2009.03.21 15: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 친구들 중심 잃은 거 맞습니다. 그냥 그거 인정해버리면 되는데, 그리고 거기서 시작하면 되는데, 저 친구들은 그걸 죽어도 인정을 안 하려듭니다. 나는 그게 비겁하다고 말하는 거구요.

      <덧>'민주화' 입에 달고 다니는 넘들 치고 '민주화' 되어 있는 넘 못 봤습니다. 단 한 넘도.

    • 이구영 2009.04.13 21: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민혁씨.

      그 덧글쓰기전에 본인 블로그 제목이 뭐라고 붙어있는지나 한번 살펴보시지? 너같은 듣보잡이 민주 어쩌고 하니 이 나라가 이모냥 이꼴인거야.

  21. 여긴 낚시방인가 2009.04.08 23: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내용이 내용도 없고 의미도 없고

    그냥 닥 "싫다" 란 말밖에 없네

    옳고 그름을 떠나서 이건 글도아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