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 블로그의 리퍼러를 살펴 보았다. 몇 가지 재밌는 부분이 눈에 띄었다. 아래가 그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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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나는 저 리퍼러가 어떻게 작동하고, 얼마나 정확한 지 잘 모른다. 그렇지만, 여기저기서 듣본 얘기를 종합하면 저 리퍼러가 블로그에 유입되는 경로를 어느 정도는 확인해주는 걸로 보인다.

그렇게 이해하고 리퍼러 정보를 보면, 이 블로그는 그 유입 경로를 거의 절대적으로 올블로그에 의존하고 있다. 올블로그로부터의 유입 숫자가 탑인데, 그 뒤를 잇고 있는 2, 3, 4위를 거의 다 합친 수치에 가깝다. 6위에 올라 있는 link.allblog.net 의 유입 숫자까지 합치면 차이는 더 벌어진다. 변방의 개인 블로그에게 있어 올블로그가 얼마나 중요하고 필요한 곳인지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올블로그 파이팅이다.

포털만 놓고 보면 다소 의외의 결과가 나온다. 포털 지존으로 군림하는 막강 네이버에서의 유입 이 상대적으로 적다. 반면 구글과 라이브 엠에스엔이 모두 각각 네이버의 유입 수치를 앞서 있다. 솔직히 예상 외다.  왜 그럴까? 네이버 이용자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컨텐츠만 생산한 때문일까? ^^

또 하나 의외인 건 블로그플러스의 유입량이다. 오늘도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 그 이유는 잘 모르겠다. 다음으로는 미디어몹에서 무시할 수 없는 수치가 유입되고 있다. 이 또한 무엇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다. 오픈블로그는 리퍼러가 따로 잡히고 있는데, 혹시 전에는 오픈블로그도 미디어몹에서 들어오는 걸로 리퍼러가 잡혔던 게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특이한 것은 특정 개인 블로그에서 유입된 리퍼러가 웬만한 포털 못지않다는 사실이다. 서로 다른 의견을 섞은 블로그에서 유입된 리퍼러인데, 한 발 건너 들어오는, 그것도 여러 트랙백 가운데 하나를 타고 들어오는 리퍼러임을 감안하면 이른바 파워블로거에 유입되는 리퍼러가 어느 정도일지를 짐작할 수 있게 한다. 대단하다.

마지막으로 다음이 맨 꼴찌를 차지하고 있는 것도 눈에 띈다. 이올린과 hanrss에도 미치지 못하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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