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에서 전화 받을 때 보면, 어떤 때는 '거절 - 응답' 화면이 뜨고, 또 어떤 때는 '밀어서 통화하기' 화면이 뜹니다. 


아이폰 전화 '거절 응답'과 '밀어서 통화하기' 차이 아이폰 전화 '거절 응답'과 '밀어서 통화하기' 차이



아이폰을 3Gs부터 써왔는데도, 이제까지 그 이유를 몰랐습니다. 때로 살짝 스트레스를 받긴 했지만, 그닥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었구요. 그래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지금까지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그렇게 넘어갈 수 없는 정도로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었습니다. 받고싶지 않은 전화가 연속으로 걸려오는데, 계속 '거절' 화면이 안 떴습니다. 그렇다면 천상 선택지는 하나밖에 없습니다. '밀어서 통화하기'를 누른 다음 통화 종료 버튼을 누르는 방법 뿐이지요. 


전화를 끊고 나서도 이게 심히 불편했습니다. 아니 그보다는 기분이 나빴다는 게 더 정확한 표현일 겁니다. 상대방은 어쨌거나 내가 그 전화를 받은 셈이 된 거니까, 그 사실이 매우 싫었던 거지요. 그래서 오늘은 작정하고 알아봤습니다. 


아이폰 전화는 도대체 왜 어떤 때는 '거절 응답' 화면을 또 어떤 때는 '밀어서 통화하기' 화면을 보여주는 것인가? 


답> 아이폰에서 전화가 올 때 아이폰이 잠금 상태면 '응답 - 거절' 화면이 나오고, 잠금 상태가 아니면, 즉 아이폰이 활성화되어 있는 상태면 '밀어서 통화하기' 화면이 나타난다. 


알고 나니, 너무 싱거웠습니다. 

하긴 세상 대개의 일들이 알고 나면 대개는 단순한 법이긴 하지만요. 


애니웨이, 아이폰에서 전화가 올 때 왜 때로는 '응답 거절' 화면이 나오고 또 어떤 때는 '밀어서 통화하기' 화면이 나오는지에 대한 궁금증은 이제 시원하게 풀렸습니다. 


그렇지만 문제는 여전히 남습니다. 


비록 궁금증은 해소되었지만, 이 사실이 전화 거절에 대한 해결책은 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아이폰 잠금 상태에서 오는 전화는 그렇다면 앞으로도 계속 '밀어서 통화하기'를 누른 다음 통화 종료 버튼을 눌러야 하는가 하는 문제가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역시 맘먹고 그 해결책을 한번 알아봤습니다. 

아이폰 두 대를 두고, 계속 전화를 하면서 여러 경우의 수를 시험해봤습니다. 


그 결과, 아이폰 잠금화면에서 전화가 올 때 '밀어서 통화하기'가 아닌 다른 방식으로 전화를 종료하는 법을 알아냈습니다. 바로 전원 버튼을 눌러서 종료하는 방법입니다. 


잠금화면 상태에서 전화가 오고 '밀어서 통화하기' 버튼이 뜨는 경우, 다른 거 다 무시하고 그냥 전원 버튼을 두 번만 누르면 전화는 바로 종료됩니다. 중요한 건 전원 버튼을 한번 눌러서는 안 되고 반드시 두 번을 누르셔야 전화가 종료되는 점입니다. 


혹시 이거 다들 알고 있는 내용이었나요? 

그렇다면 엄청 싱거운 포스팅이 된 것일텐데요. 


뭐 그렇다고 해도 좋습니다. 

어쨌거나 오늘 저는 그동안 궁금해 하던 사실을 확실히 알고, 

또한 그 해결책까지 나름 완벽하게 확인하게 되어 무척 기분이 좋습니다. 유레카! 


이곳을 찾은 여러분도 오늘 하루 모두 즐거운 시간들 되시길 빕니다. 총총. 



한줄요약.  

아이폰 전화 거절 : 전원 버튼을 두 번 누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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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첨가 2016.11.11 16: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화 왔을 때 전원버튼을 한번 누르면, 무음상태가 됩니다.
    아는 사람 전화는 받기 싫으나 거절하기에는 미안할 때 무음 상태로 만들면 되겟죠.

  2. 1 2017.08.17 11: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유익한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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