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이 오늘 또 신파를 하나 읊으셨네요. "저의 집 안뜰을 돌려주세요.' 징징징..

노통은 자기 집이 감옥이라고 합니다. 언론이 사방에서 지켜보고 있기 때문이랍니다. 이해는 갑니다. 절절한 그 심정이 가슴에 와닿습니다. 가슴 한 켠이 싸아~ 해 옵니다. 짠하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이런 얘기를 꼭 올려야 했을까 하는 데 이르면, 력시 '노무현스럽다'는 생각 밖에 안 듭니다. -_


노무현의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의 사람사는 세상 - 저의 집 안뜰을 돌려주세요


노통은 감옥 같다고 하지만, 틀린 말입니다. 실제로 감옥 생활은 지금 노통이 겪고 있는 것과는 비교할 바가 아닙니다. 당근 노통께서도 그걸 모르진 않을 테고, 비유적으로 한 얘기이긴 하겠지만 말입니다.

사실 노통을 취재하는 언론의 행태에 대해서는 며칠 전에 글을 하나 쓸 작정이었습니다. 해도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였습니다. 그래서 몇 군데 기사를 캡처하기도 하고 했는데, 늘 그렇듯이 그게 잘 안 되었습니다. 맘 먹고 차분하게 글 하나 올리는 일이 어디 그렇게 만만한 일이어야 말이지요.

무튼, 그때 캡처해둔 자료를 함 찾아봤습니다.
거의 없습니다. 보호 모드로 설정된 폴더에 저장된 몇 개의 캡처 그림을 올립니다.


노무현
노무현
노무현


노무현




노무현


노무현

그림을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4/14/2009041401375.html



다음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저의 집 안뜰을 돌려주세요' 전문입니다

more..



<덧붙이는글> 즐감하셨는지요. 언론의 문제, 남의 일만은 아닙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쿄쿄쿄 2009.04.22 0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약하셨던 임대 아파트는 어디로 가고, 안뜰까지 돌려달라고 하시니...

    보는 제가 참으로 민망하옵니다.

  2. Favicon of http://luimier.tistory.com/ BlogIcon 마루나 2009.04.22 01: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근 노통께서도 그럴 모르진 않을 테고'에 오타요~

    당췌 어떻게 자료 수집을 하시는지..

    게다가 의식주는 하고 블로그 하십니까?

    네이버 블로그 갔다가 제 자식들보다 조금 더 올더한 자제분들을 봤는데요.

    갸들이 놀아달라고 하면 놀아주셔야 할터인데..

    에쎄이 좀 많이 쓰셔서 비법좀 공유합시다!

    • Favicon of http://luimier.tistory.com/ BlogIcon 마루나 2009.04.22 01: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무튼 대단하심.

      덧>바쁜데 자꾸 귀찮게 해드려 죄송치만 마지막말 대답 안해주셨음.

    • Favicon of http://blog.mintong.org BlogIcon 하민혁 2009.04.22 0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마지막 말씀은 정확히 이해를 못 했음. 지금도 무슨 뜻인지 감을 잡지 못하고 있음. ^^

    • Favicon of http://luimier.tistory.com/ BlogIcon 마루나 2009.04.22 01: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당췌 어떻게 자료 수집과 집필을 하시는지
      -이건 쥔장 블로그의 언론관련 배너 대충 풀었고요.

      2.업무와 가정사이에 어떤 유연함으로 잘 이끌어 가시는지
      -사적인 질문인거 같아 좀 더 나중에 들을 기회가 있으면 듣겠습니다.

      오밤중이라 방명록쓰면서 하고 싶은 말을 막 적다보니 맨첨 댓글이 나왔네요.편히 쉬세요.

    • Favicon of http://blog.mintong.org BlogIcon 하민혁 2009.04.22 02: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 블로그에 글 쓰면서 특별하게 자료 수집 등은 하지 않습니다. 글은 일단 생각나는 거를 쳐둔 다음 시간 날 때마다 수정을 해나가는 방식으로 쓰고 있습니다.

      2. 그게 늘 쉽지 않습니다. 근데, 우리 집 구성원들이 다 좀 별나서 다른 이 생활에 크게 터치를 하지 않습니다. 각자 할 일은 그냥 각자가 알아서 하는 편입니다.

      존밤 보내세요. 꾸벅~

  3. 홈리스 2009.04.22 08: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궁금한 점 하나..

    계속 읽다보니 하나의 패턴이 보이는듯 해서요
    제가 이해를 잘 못하는 탓일 수도 있겠지만.. 감안하시고..

    저는 주로 디테일은 머리아프니까 스킵하고요
    그래서 뭘 주장하려는 걸까.. 뭐가 문젤까 를 위주로 보는데
    그다보니 프로페셔널리즘? 이랄까.. 용어가 맞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그거에 좀 천착하시는게 아닌가 하는 의문이 갑자기 드는거지요..

    노무현, MBC PD, 미네르바를 변호하는 교수님, 등등등
    빠릿빠릿하게 행동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상당히 못견뎌 하시는 느낌이랄까요..

    자신을 돌아보면 저는 워낙 그런(빠릿빠릿하지 못한)부류라서 그런지
    노무현아저씨 저런글은 그냥 감정적으로 연민하고말지
    따지고 분석하지는 않게되죠..


    극단적으로 생각해서.. 예를들어

    대통령직에 올라간 사람이 인간적으로는 지극히 좋으나
    프로페셔널한 면이 빵점인 사람이 있었다라면
    정말 어떤문제가 생기는 걸까요..

    근본적인 의문은.. 왜 그러면 안되지.. 하는 의문.
    이건 노무현을 변호하기 위한것도 아니고요
    평소부터 조금 갖고있던 의문하고 겹치는 거라서..

    • 시티준 2009.04.22 12: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한테 하신 질문은 아닙니다만.
      한마디를 거들자면 이런것 아닐까요?

      홈리스님께서 수술을 받으시게 되셨습니다.

      그럼 인강성은 좋은 그러나 수술성공률은 낮은
      의사에게 몸을 맞기시겠습니까?
      아니면 인강성은 나쁘지만 수술성공률이 높은
      의사에게 몸을 맞기시겠습니까?

      뭐 그런 문제가 아니겠습니까?

      노무현 전대통령의 문제는 그릇이 아니라는 것
      아니겠습니까?

      제 개인적으로 노통이 당선되던 그 시절은
      우리나라의 역사에서 굉장히 중요한 시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민주화를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희생을 했고
      그 희생이 막 결실을 맺을 찰라였는데..
      엉뚱한 사람이 그 결실을 따 먹어버린 것이지요..

      그 결과는 어떻습니까?
      다시 한번더 그런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그 만큼은 아니더라도
      상당한 시간과 희생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제 개인적으로는 상황이 더 악화되지 않았나 싶을정도입니다.

    • Favicon of http://blog.mintong.org BlogIcon 하민혁 2009.04.22 12: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시티준/ 저한테 직접 주신 답글은 아니지만, 고맙습니다. 쥔장도 실은 이렇게 쉬운 사례로 이렇게 분명하게 함 답을 하고 싶었답니다. 그게 늘 희망사항으로만 남아 있어 아픔이 있긴 하지만요. 쿨럭~ -_

    • 결국 2009.04.22 16: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럼 인강성은 좋은 그러나 수술성공률은 낮은
      의사에게 몸을 맞기시겠습니까?
      아니면 인강성은 나쁘지만 수술성공률이 높은
      의사에게 몸을 맞기시겠습니까?

      ----------------
      이부분을 보니까 우리나라의 지금 현실은
      인간성은 좋은, 성공률은 낮은 의사에게 실망한 국민이
      인간성 나쁘면 성공률이 좋을 줄 알고 맡겼더니
      알고보니 인간성도 나쁘고 성공률도 나쁜거로군요

    • 세바스찬 2009.04.23 07: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프로페셔널한 면이 빵점인 사람이 있었다라면 정말 어떤문제가 생기는 걸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역사를 통해서 배웠을텐데 아직도 동화책을 손에서 놓지 않은 모양입니다;;
      그리고 프로폐셔널적인 면이 부족한 지도자들의 말로.. 특히 노전대통령의 말로를 보면 알 수 있지 않습니까
      결국 당은 물론 믿었던 인사들에게도 뒤통수를 맞고 결국 친인척까지...
      정말 안습입니다.
      "알고보니 인간성도 나쁘고 성공률도 나쁜거로군요"
      임기 한참 남은 대통령 잘못되길 바라는것만큼 매국노 또한 없을겁니다. 이것이 소위 명박까기에 열올리며 자신은 고고한 백조인척 하지만 알고보니 오리새끼도 안되는... 결국 까대기에 급급해서 자신이 뭘위한 까대기인지 조차 모르고 이성을 잃어가고 있는 모습 또한 안습입니다.

  4. 가시나무 2009.04.22 13: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민혁님의 노선은 무엇인가요?

    진보? 보수? 중도?

    그리고 변희재 씨가 주장하는 것들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단적으로 실크로드포럼 에 관한 의견이라던가.. 아니면 20대 창업론 에 관한 의견 등등..

    그냥 눈팅만 하는 사람들은 헷갈려서요... 아참, 혹시 지지정당도 밝혀주실수 있나요?>

  5. 쌍방과실 2009.04.22 13: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휴.. 그냥 불쌍하면 불쌍한거지 "노무현스럽다.."는 또 뭐요?

    글쓰는 꼬라* 하고는.. ㅉ

  6. 껀핑 2009.04.22 14: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넘현 하는짓하고는 낯짝은 두꺼워서 뭐 안뜰을 돌려달라고..... 누가뺏었나?.. 종부세 물렸나?..
    그냥 초리닝 입고 밀집모자 흔들고 씨브렁거리면 되는데..
    돈먹은 마누라는 언제 바꾸나? 그증오하는 딸라는 불태웠나? 모르긴 에이 철면피 노구리 같으니라고...

  7. 제일제당 2009.04.22 17: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신이 선지자인 이유는 무엇입니까?

    • Favicon of http://blog.mintong.org BlogIcon 하민혁 2009.04.22 17: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선지자 : 남보다 먼저 깨달아 아는 사람.
      사회가 잘못된 방향으로 갈 때 나타나 이를 직설적으로 지적하고 바로잡는 사람이다.

    • Favicon of http://luimier.tistory.com/ BlogIcon 마루나 2009.04.22 19: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신감이 대단하심.

      보통 속세에 떠도는 믿을 수 없는 이야기 중에
      `자기가 믿고 하고 싶은걸 1만번만 생각하고 열망하면 이루어진다'라는 말이 있는데요.

      아마 `선지자' 요거 이루어 질듯...ㅋ

    • Favicon of http://blog.mintong.org BlogIcon 하민혁 2009.04.22 23: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루어질 듯'이 아니구요. 선지자 맞습니다.

      <덧> 하민혁이 선지자임을 확인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선지자는 본질적으로 의심을 받고 오해를 받기 마련입니다. 그 기준으로만 보셔도 답은 이내 나옵니다.

  8. 홈리스 2009.04.22 19: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문성이 결여되면 패거리주의로 빠진다..
    이거는 저한테는 선뜻 공감이 가지는 않는 얘기네요
    두가지 성향이 어떤 인과관계가 있다는건지..

    무식한 애들이 끼리끼리 논다.. 뭐 이런 얘기 같기도 한데
    제가보기에 패거리주의는 무식해서다 라기보다는
    패거리주의의 성향이 따로 있는거겠죠..

    인간적으로 단순히 선량한 사람이라면 패거리주의는 빠지지 않을거 같아요


    의사얘기도 속시원한 해답은 아니었습니다
    내가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서 기술을 선택하는것은
    그 의사를 존경해서가 아니고 그사람의 기술을 사는거겠죠
    더더욱,, 하필 그의사가 인간성이 빵점이라면 좋은 기분으로 수술대에 오르진 않을꺼고..

    인성과 테크닉이 하필 대치되는 상황에서 하나를 선택해야만했던 경우라면
    그 선택에 대한 댓가로 한쪽은 양보를 해야되는게 맞지 싶고요
    둘다 가질수 있는 선택이 가능했었다라면 좋겠지만
    보통 인생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더라고요..


    요는,, 어쨋든 기술이 전부가 아니지 않느냐..
    그리고, 테크닉은 쉽게도 경제논리와 연결되버리고..

    여튼 뭔가 찜찜한 마음은 그대로네요
    정말로 추구하시는 것이 테크닉이라면..
    그 잣대로만 보는것이 과연 해답이 될수 있을른지....

    좀 단순화 시키긴 했네요..

  9. Favicon of http://nslog.wo.tc BlogIcon 2009.04.22 20: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러다 브리트니처럼 삭발이라도 하는건 아닌지.

    • Favicon of http://blog.mintong.org BlogIcon 하민혁 2009.04.22 23: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에~? 이게 무슨 말쌈인지요? 갑자기 삭발은 또 무슨.. 흑~ 제가 워낙 브르트니? 뭐 이런 쪽에는 문외한이어서요. 브르트니, 이 친구도 노통처럼 막 부르트고 그랬나요? 죄송~ -_

    • 단군의땅 2009.04.23 0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 팬클럽문화라는 측면에서 같긴 하내요.

      그래도 Britney 는 Circus를 통해서 재기라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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