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씨 신경민 앵커가 교체되었다는 소식입니다. 합당한 결정이라고 봅니다. 

"나는 신경민 앵커의 멘트가 불편하다"는 글에서도 잠깐 그런 생각을 피력했던 것처럼, 나는 엠비씨 뉴스데스크 말미에 어설프게 들붙어 있는 신경민 앵커의 멘트가 영 불편했습니다.

크게 두 가지 점에서 그렇습니다.
 

나는 신경민 앵커의 멘트가 불편하다

나는 신경민 당신의 클로징 멘트가 불편합니다

 
첫째는 신경민의 생각이 내 생각과는 너무 달라서입니다. 

앵커도 당연히 자기 의견 표명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신경민 앵커식이어서는 안 됩니다. 신경민의 멘트는 단순한 의견 표명을 넘어서 있습니다. 첨예한 다툼을 벌이는 사안에까지 일방적으로 자기 주장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건 나와는 너무 다른 신경민 자신의 생각일 뿐입니다.  

예컨대, 미네르바 문제를 지적하면서 신경민은 미네르바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나는 미네르바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신경민의 주장에 공감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내가 듣본 미네르바의 글은 '넌센스'로밖에는 보이지 않은 때문입니다.

둘째는 신경민식 멘트가 허용되는 순간 예상되는 결과가 바람직하지 않아서입니다.

신경민의 생각이 나와 같은 경우라면 나는 더욱 신경민식 멘트에 반대합니다. 이 경우 신경민 식의 멘트는 지금 당장은 내게 달콤한 사탕발림으로 들릴 수 있겠지만, 그것이 허용되는 순간 언제라도 내게 독으로 되돌아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는 신경민이 자기 의견을 피력하는 데는 얼마든지 동의하고, 만일 그가 이 문제로 탄압을 받는다면 기꺼이 그의 편에 설 것임을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신경민의 한갓된 자기 주장을 공중파에서 듣보는 일에는 단연코 반대합니다.

다른 의견을 말하지 말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그런 식의 일방적인 멘트를 하려면 차라리 논평/사설 꼭지를 맡아서 자기 주장을 펼치거나 아니면 아예 정치 판으로 들어가서 자신의 주장을 펼쳐나가는 게 합당하겠다는 뜻입니다.

신경민의 앵커 교체 결정이 합당하다고 보는 이유입니다. 나는 신경민도 이에 대해 기꺼워 하리라고 봅니다. 신경민은 이제라도 자기 생각과 다른 주장을 전해야 하는 부담에서 벗어나 논평 코너를 맡거나 기자로 돌아가거나 정치판으로 가서 자기 주장을 맘껏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다음은 신경민 앵커 교체와 관련한 MBC 엄기영 사장의 담화문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MBC 사원 여러분!

최근 방송 구조 개편 논의와 유례없는 경영 위기로 우리에게는 생존을 위해 시시각각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긴박한 순간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봄 개편과 함께 프로그램 경쟁력과 공익성을 높여야 하는 일은 무엇보다 무거운 과제입니다. 이 같은 시기에 뉴스데스크 앵커와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 교체 문제로 제작 거부 사태까지 벌어지고 있는데 대해 참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진행자 교체를 둘러싼 일부 사원들의 주장은 나름대로 공영성을 지키겠다는 충정으로 이해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회사가 교체 여부를 검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단계에서 회사 측에 일방적 수용을 요구하며 단체행동에 들어간 것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입니다.

MBC 사원 여러분!

최근 일련의 회사 정책 결정과 관련해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는 의견 분출은 정당한 내부 소통을 넘어 조직의 혼란을 불러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저는 MBC의 경영을 책임진 사장으로서 이런 상황을 더 이상 두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합니다.

진행자 문제에 관해서는 결심을 굳혔습니다.

먼저 뉴스데스크 앵커는 교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앵커 교체는 뉴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합니다. 일각에서 의혹을 제기하는 것처럼 정치적 압력에 의한 것이 아닙니다.

경영진과 사원 간에, 구성원 내부에서 일부 시각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모두가 염원하는 공영방송 MBC의 궁극적인 목표는 보다 많은 국민의 사랑을 받는 공정하고 균형 잡힌 방송입니다. 후임 앵커는 이 기준에 비춰 최선의 선택이 이뤄지도록 민주적인 절차와 과정을 거쳐 투명하게 선발토록 하겠습니다. 구성원들의 객관적인 평가와 의사를 존중하고 반영되도록 하겠습니다.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라디오 진행자는 교체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내부인력 기용 차원에서 교체여부를 검토했지만 경쟁력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는 제작진의 의견을 받아들여 일단 이번 봄 개편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MBC 사원 여러분!

봄 개편을 앞두고 검토해온 진행자 교체 문제에 대해 회사는 다각도로 판단하여 고심 어린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제 내부 혼란에서 벗어나 방송 정상화에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제작 거부에 들어갔던 사원들은 방송 현장으로 복귀해주기를 간곡히 호소합니다.

MBC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민의 사랑을 되찾기 위해 모두가 열과 성을 다해 좋은 프로그램 제작에 나서도록 합시다.

2009. 4. 13.

문화방송 사장  엄 기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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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ㄴㅇㄻ 2009.04.14 14: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민혁 니~기~미~씨~비~다

  3. 조중동문 2009.04.14 14: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주통신 선지자 하민혁이 교체되었다는 소식입니다. 합당한 결정이라고 봅니다.

    "나는 선지자 하민혁의 멘트가 불편하다"는 글에서도 잠깐 그런 생각을 피력했던 것처럼, 나는 만주통신 말미에 어설프게 들붙어 있는 하민혁의 멘트가 영 불편했습니다.

    크게 두 가지 점에서 그렇습니다.


    나는 하민혁 당신의 인터넷 클로징 슈레기 멘트가 불편합니다


    첫째는 하민혁의 생각이 내 생각과는 너무 달라서입니다.

    블로그도 당연히 자기 의견 표명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민혁이어서는 안 됩니다. 하민혁의 멘트는 단순한 의견 표명을 넘어서 있습니다. 첨예한 다툼을 벌이는 사안에까지 일방적으로 자기 주장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건 나와는 너무 다른 하민혁 자신의 생각일 뿐입니다.

    예컨대, 미네르바 문제를 지적하면서 하민혁은 미네르바의 말은 쓰레기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나는 미네르바의 말은 쓰레기라는 하민혁의 주장에 공감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내가 듣본 미네르바의 글은 '천재의경영학'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하민혁이 인터넷에 쓰레기를 배출하는 순간 예상되는 결과가 바람직하지 않아서입니다.

    하민혁의 생각이 나와 같은 경우라면 나는 더욱 하민혁식 멘트에 반대합니다. 이 경우 하민혁 식의 멘트는 지금 당장은 내게 달콤한 사탕발림으로 들릴 수 있겠지만, 그것이 허용되는 순간 언제라도 내게 독으로 되돌아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는 하민혁이 자기 의견을 피력하는 데는 얼마든지 동의하고, 만일 그가 이 문제로 탄압을 받는다면 기꺼이 그의 편에 설 것임을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민혁의 한갓된 자기 주장을 인터넷에서 듣보는 일에는 단연코 반대합니다.

    다른 의견을 말하지 말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그런 식의 일방적인 블로그를 하려면 차라리 찌라시/조중동 꼭지를 맡아서 자기 주장을 펼치거나 아니면 아예 정치 판으로 들어가서 자신의 주장을 펼쳐나가는 게 합당하겠다는 뜻입니다.

    하민혁의 만주블로그 폐지 결정이 합당하다고 보는 이유입니다. 나는 하민혁도 이에 대해 기꺼워 하리라고 봅니다. 하민혁은 이제라도 자기 생각과 다른 주장을 전해야 하는 부담에서 벗어나 조중동 코너를 맡거나 딴나라로 돌아가거나 정치판으로 가서 자기 주장을 맘껏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화끈한논리 2009.04.14 14: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런 쓰레기같은 글에는 가당치 않은 명패러디입니다. 속이 다 후련해지려고 하네요.^^

    • 민주통신 좋아하시네 2009.04.14 2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놔....
      나 지금 눈물까지 나려고 하네요.
      어찌나 웃었던지..ㅎㅎㅎㅎㅎ

      이 분 대박입니다요 대박..^^

  4. 허허 2009.04.14 14: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윗분들 댓글처럼 '민주'자는 빼시는 게 어떠실는지요.

    • 화끈한논리 2009.04.14 15: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그렇게 요구하고 싶은데...
      사실 이미지를 수정하는건 꽤나 귀찮은 작업이고,
      그냥 "하민혁의 통신"은 어감이 좀 안좋잖아요.
      그래서 차선으로;

      앞에 한글자만 더 붙이라고 권해볼까해요.

      "하민혁의 안민주 통신"

      ㅎㅎㅎ

    • Favicon of http://blog.mintong.org BlogIcon 하민혁 2009.04.15 21: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닙니다. 하민혁의 민주통신이 맞습니다.

  5. ㅎㅎ 2009.04.14 15: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신의 의견에 논박을 가하는 사람들을 비꼬며 공격하는 인격을 지닌자가

    어찌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생각을 했을까....

    ㅄ아닌가 싶다. 넌. 꺼져라. 설겆이하고 라면이나 끓여먹어.

  6. r김형욱 2009.04.14 16: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언론사의 치욕

    • Favicon of http://blog.mintong.org BlogIcon 하민혁 2009.04.14 17: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국언론사의 치욕이라는 건 맞는데요. 그 전에 중요한 말이 하나 빠졌습니다.

      "스스로 자초한" 한국언론사의 치욕 <== 이게 정확한 표현일 겁니다.

    • ㅎㅎㅎ 2009.04.15 1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권 마음에 안 맞는 말 했다고 정권의 압력으로 잘렸는데... <"스스로 자초한" 한국언론사의 치욕> 이라고 하시는 것인가요? 말 잘듣고 고분고분 했으면 당하지 않았을 것이니까 스스로 자초한 이라는 말을 붙인다? ㅎㅎ, 개념좀 가지고 다니셔야 될 듯.

  7. shiroy 2009.04.14 19: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주인장님.. 조금만더 포용하는 마음으로 블로그를 운영하셔야 그게 바로 '민주' 아닐까요..

    몇몇 댓글에 네 님의 말씀도 맞습니다. 좋은 의견입니다. 라고 쓰신것들도 있지만..



    글쓴이 분께서 참 글도 많이 써보신분같고..

    제 글도 역시 반박당하거나 그도 못되면 그냥 무시당하겠지만요..


    글쓴이분의 글이 '나는 ~게생각합니다' '나는 ~ 다고 생각하기때문입니다'
    라는 식의 어조를(더군나다 '저는'도 아닌 '나는') 지니고 있기에.. (댓글도 마찬가지로)

    읽는사람들에게

    일방적이라는 생각을 갖게 할수 도 있는것 같네요..

    저도 읽으면서 그런 느낌을 받았구요..

    신경민앵커에대한 글을 읽으러 들어왔지만

    댓글이 더 소란스럽길래 읽어보다가 한마디 남겨보네요.

    전 신경민씨 편도 그 반대편도 아니기에

    그저 글쓴이분의 어조에 대한 제 생각만 남기고 갑니다..

    제 이런 태도도 중립적인 태도라며 싫어하실지모르겠네요 ^^;


    암튼... 태도를 조금 바꾸셔야할 필요가 보이네요..

    뭐 제가 강요하는건 절대 아니랍니다 ㅋㅋ

    • Favicon of http://blog.mintong.org BlogIcon 하민혁 2009.04.15 2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개념 글에는 당근 개념 글로 답합니다. 싸가지 없는 소리에 점잖게 답하면 것도 좀 웃기잡는 일이잖아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_

  8. 나도 민주시민 2009.04.14 2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후...완전 뒤통수가 날아간 얼라가... 민주라....니가 누군지도 모르것고 얼마나 생각을 하고 사는지도 모르겠능데, 조선일보/뉴라이트/한나라당 알바라고 솔직하게 까발기고 이야기해라. 민주프레임? 웃기네. 늙은이들이 뒤로돌앗! 한다고 세상이 같이 돌것 같니? 너도 같이 뒤로 바라보면 존나 쿨해보여? 더도말고 10년후에도 니가 쓴글이 인터넷에서 회자나 될것 같아? 지금은 이렇게 안티로라도 시선을 모으지만 그때가면 뭘로 먹고살래?

    아무나 도올하능거 아니고, 아무나 진중권이 하능거 아니다. 지금이라도 밥벌이 단디해라... 네 엄마가 참 자랑스러워 하긋다...쯧쯧

    • Favicon of http://blog.mintong.org BlogIcon 하민혁 2009.04.15 20: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서 지금 내가 10년 점에 쓴 내 글을 걸어두고 있잖어. 님, 바보세요? 노무현처럼?

    • ㅎㅎㅎ 2009.04.17 13: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당신 글을 남들이 10년후에 인정해 줄것 같냐는 의미로 쓴 것 같은데... 자기가 걸어놓고 있다고 글쓴이에게 바보냐고 묻는 것은 정말 웃기는 데요.

      이해를 잘 못하시니 좀 더 설명을 써 드리면...

      남들이 인정해주는 것은... 즉, 남들이 인용을 하고, 그러는 것은... 그만한 가치가 있어야만 가능한 것이고...

      자기가 자기 블로그나 홈피에 글을 써 놓고 안 지우는 것은... 자기 맘이니까 마음만 먹으면 가능한 것인데... 글이 좋건 어쩟건간에...

      그런 내용으로 "당신 바보냐?"라고 하는 것은... 논리의 부족... 이해력의 부족으로밖에 안 보이는데요.

  9. Favicon of http://www.highca.com BlogIcon highca 2009.04.14 23: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미치겠다. 글 읽고 이건 뭔 소린가 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하민혁의 민주통신 ㅠㅠ

    저 IP 차단해주세요. 자꾸 한RSS나 트랙백 낚시질로인해 나도 모르게 들어오게 됩니다.

    • Favicon of http://blog.mintong.org BlogIcon 하민혁 2009.04.15 20: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미안합니다.

      <덧> 하지만, 제 글이 워낙 좋다보니.. 인기가 있는 거를.. 이건 저도 어찌 할 수가 없네요. 저도 뭐 살짝 부담스럽기는 합니다. 거듭 죄송합니다.

  10. 터벅이 2009.04.15 00: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완전 아고라판 다 됐군요..헐..

  11. 후우 2009.04.15 01: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씀하신 그런 논리대로라면,

    현재의 조.중.동.ytn 등...

    다 잘라버려야 하는 거 아닌가요?

    분명히 "나의 생각과 다른 일방적인 멘트"이기 때문에 반대한다고 하셨는데...

    "사설"이 아닌 "보도"하는 꼭지에서 조차

    자신들이 의도하고 이끌어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미처 확인되지 않은 것들까지 기정 사실화하면서 일방적으로

    마구 쏟아내고 있는 기사들도 그럼 같은 이유로 모두 내려야 하겠군요.

    "나의 생각과 다르기 때문에" 교체에 찬성한다는 말부터 어이가 없지만.

    "일방적이기 때문에" 또 찬성한다는 말에는 더더욱 어이가 없군요.

    이 블로그의 글들은 "나의 생각과도 다르고 일방적이기 때문에"

    블라인드 처리에 찬성하다~~~라고 할까요?

    공영방송과 일개 블로그를 어떻게 같은 선상에 놓고 말할 수 있냐고 하실 건가요?

    • Favicon of http://blog.mintong.org BlogIcon 하민혁 2009.04.15 2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개인적으로는 뭐 다 잘라버렸으면 하는 맘입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맘이구요. 실제로는 더 나은 곳으로 만들어가야지요. 그리고 님은 앵커 멘트에 대해 뭔가 살짝 잘못 이해하고 있는 듯싶습니다. 이건 나중에 제가 다른 글로 하나 쎄워드리겠습니다.

  12. bao 2009.04.15 08: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피터 재닝스도 신경민 앵커와 유사한 시비에 휘말린 적이 있다고 하죠. (피터 재닝스는 미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TV 뉴스 앵커 중 한명이었고, ABC에서 22년 간 저녁 뉴스를 진행했습니다. 몇년 전에 암으로 죽었죠)

    재닝스가 남긴 유명한 말이 "동전에는 양면이 있다는 사실을 늘 염두에 두고 방송을 한다"는 겁니다. 이건 그냥 기계적인 중립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뉴스는 동전의 잘 알려진 '앞면'을 보여줍니다. 피터 재닝스의 저 말은, 앵커란 무릇 미디어가 일반적으로 잘 다루지 않는 '동전의 숨겨진 뒷면'도 공정하게 보여주어야 한다는 뜻일 겁니다.

    1960년대 미국 남부 민권운동이나 베트남 전쟁, 70~80년대 남아공의 인종갈등, 베를린 장벽 붕괴, 그리고 아라파트 인터뷰, 뮌헨 올림픽 테러 사건 등... 정치적으로 꽤 민감한 사건들을 많이 거쳤고, 몇몇은 보수주의자들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줬습니다.

    보수주의자들은 그가 보수적 주장들에 대해 비판적이라고 공격했고, 유대계 매파 인사들은 그가 팔레스타인에 대해 우호적이라며 비판을 가했습니다. 2000년 대선 때는 앨 고어가 플로리다주에서 승리한 것으로 보도하는 실수를 저지른 적도 있고요. 이건 공화당의 입장에서는 눈의 가시처럼 여겨질 수도 있었던 문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신경민 앵커처럼 외압에 의해 중간에 하차한 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9.11테러 직후에는 60시간 이상 연속으로 뉴스를 진행하며 미국인들의 변함없는 신뢰를 확인시켜줬습니다.

    이명박 측근이 사장으로 내려운 YTN이나, 국영방송인 KBS는 이미 정부와 정책에 반기를 들지 못합니다. 기계적인 중립에서 진행하는 뉴스는 애초에 '동전의 한쪽면'만 보여준다는 의미입니다. YTN이나 KBS에서 대운하에 대한 비판적인 뉴스꼭지를 본적이나 있습니까? 이명박 퇴임할 때까지 결코 그럴 일은 없을 겁니다.

    ** 신경민 앵커가 마지막 클로징멘트에서 "지난 1년여 제가 지닌 원칙은 자유, 민주, 힘에 대한 견제, 약자 배려 그리고 안전이었습니다"라고 남긴 말은 한국 신문방송학에서 두고 두고 회자될 겁니다. '동전은 한면이 아니라 양면을 가지고 있다'는 평범한 사실을 상기시킨 앵커의 첫번째 사례니까요.

  13. ㅎㅎ 2009.04.15 09: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앵커가 왜 중요한지 아십니까? 크로징멘트 때문입니다. 원래 앵커는 크로징멘트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것입니다. 그냥 기자가 작성한 멘트만 읽어대는 것이 앵커의 역할이라면 발음좋은 사람만 앉히면 될 것을 왜 궂이 중요도를 놓게 되는 것일까요? 논평코너를 맡아서 이야기하라하니, 기자로 돌아가서 말하라니, 정치판으로 가서 말하라니... 뉴스의 형식적인 구조를 잘 모르시는 분 같군요.

    그런 멘트가 끼치는 해악때문에 이 사람은 잘라야 된다? ㅎㅎ, 정말 웃기는 말입니다. 언론사 들을 하나씩 하나씩 손 보면서, KBS도 YTN도 해악끼칠 방송국으로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 현 정권입니다. 정부가 잘못했을 때, 니들 잘못했다 라고 말해줘야하는 것이 언론인것을... 그 말을 못하게 입막고 있는 것이 현 상황이고, 그 일환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 신앵커교체인것을... 진짜 해악은 언론을 독립적이지 못하게 만드는 것임을 모르는지. 모르겠죠. 모두 내 맘에 드는 말만 하도록 바꿔버려야 된다는 것이 이 블로거의 의견이죠? ㅎㅎ, 그것이 민주? ㅋ... 정말 웃기는 내용입니다. 중요 언론사는 모두 정권 맘에 드는 말만하도록 만드는 것이 좋다. ㅋ, 이런 말이 '민주'통신이라는 제목으로 쓸 말인가요?

    하기는 멘트가 내 맘에 안들기 때문에, 나랑 정치적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잘라버리는 것이 합당하다라고 말하는 사람이니 오죽이나 할까요?

    KBS, YTN, MBC를 통해서 정권은 맛뵈기 좀 보여줬습니다. 무식하게 말입니다. 뒤져도 뒤져도 안나오니 세금 많이 내서 경영에 해를 끼쳤다는 논리로 공영방송 사장을 자른게 현 정권이죠? 현 정권에 친하지 않은 코너들 다 쳐내고, 돌발영상 PD 는 잘리고... ㅎㅎ... 이제 MBC앵커도 MBC사장 손으로 자르게 하고... 그 결과는 뭘까요? 기자들이, 데스크들이 하고 싶은 말을 마음데로 못하게 되는 거죠. 그렇게 했다가는 잘릴지 모르니까... 그게 언론 자유의 침해라는 겁니다. 그런 언론 자유의 침해에 대해서 "나이스"라고 외치는 것이 바로 당신이고요.

    정말 웃기는 일입니다. ㅎㅎ

    • Favicon of http://blog.mintong.org BlogIcon 하민혁 2009.04.15 2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누가 그러던가요? 앵커가 중요한 이유가 클로징 멘트 때문이라구요?

      <덧> 이거 꼭 답을 해주세요. 내가 보기에는 거의 헛소리 수준이어서 그렇습니다.

    • ㅎㅎㅎ 2009.04.17 1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모 라디오 데스크로 직접 엥커로 뉴스를 진행하는 사람에게서 들었습니다. 직접 들었습니다. 사실 이 정도는 상식인데요, 헛소리로 들리신 다고요? 그럼 앵커가 중요한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는 지요? 꼭 답을 해주세요.

    • Favicon of http://blog.mintong.org BlogIcon 하민혁 2009.04.17 1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 앵커, 내 앞에 좀 데불고 와보세요. 아무래도 내가 앵커론 강의를 좀 해줘야 할 친구 같아요. 꼭 데리고 오세요. 안 온다고 뻗대도 데리고 오세요. 이런 건 유야무야 넘어가는 거 아닙니다.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지요. 그게 하민혁 선지자가 되는 그 앵커 친구가 되든지요. 오케이~?

    • ㅎㅎㅎ 2009.04.17 10: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굳이 공인인 친구를 당신에게 데려갈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뭐 이런 자리에...?? 그것보다, 앵커론을 여기 게시판에 먼저 적어 주세요. 제가 물어봤잖습니까, 앵커가 왜 중요한 것인지에 대해서요. 일단 여기에 당신의 대답부터 적어주시지요?

    • ㅎㅎㅎ 2009.04.17 1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덧붙여서, 유야무야 넘어갈 수 없다 하시니 다행입니다. 저는 님이 혹시 유야무야 넘어가려 할까봐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앵커친구를 데려다가 1:1로 말씀하실 필요는 전혀 없어 보입니다. 오히려 공개적인 자리에서 님의 의견을 여러 사람과 공유하면서 의견을 펼치시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님도 이를 마다할 이유는 없을 것 같고요. 님의 앵커론 부탁드립니다.

  14. 오바마 2009.04.15 17: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마디로 이러 개 같은 경우가 어딨습니까.말도 안되는 소리죠.명박 정부 머리로 안되니까.썩은 대가리들만 모여 가지고 궁색한 변명으로 회칼이나 휘두르고.뭣들 하는지 정말 대한민국이 부끄럽고 창피해....차라리 어디서 용병 대통령을 어디 다른데가서 월급주고 모셔 오는게 휠 났겠습니다,공정성 도 없고 지들 유리헌데로 해석하고 .그넘이 그넘이고 이것이 뭐셔~국민의 눈은 아랑곳 없고 지그들 니들 맘대로...세금 내는게 억울하기가 하늘을 찌르고.물론 사람이니까.욕심 낼수도 있겠지---차라리..표안나게 조용히 헤쳐먹고 이빨 싹 훔치고 낼름 하던지..못 보것어요.민생은 아니다 이거지.내것부터 챙기고 보잔겨.그러니 뭐가 되것습니까.하는 꼬락써니 하고는 --차라리 치부 좀 안보이게 허고 국민들 괴롭히지만 말고 깨끗이 쳐먹고 빨리 자신 없으면 정권 반납 해버리쇼.거짖경제살린다고 참 애쓰십니다-삽질잘헐줄 알고 속아 줬더만 형편없는 이 정부 와 한나당.너무합니다--무식해서 너무 용감합니다.라고 외치고..잘좀 하게요 모르면 좀 물어도 보고 외국 나가드만 컨닝도 좀 하고.학벌.출신지 에이라.........못난 사람들 ,정치 ---------아직 멀었어. 나 자신부터 변해야 되겠지-공부좀 합시다. 전라도는 전라도로 갱상도는 갱상도로................

  15. 관악산 2009.04.16 0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풋... 이거 뭐 말이 전혀 안통하시는 분이군요.

    김미화의 사례에대해서 관심도 없다고 딱 잘라 말하시는데, 신경민의 경질과 동시에 일어난 일로서 MBC내부에서 두 사례를 하나의 연결된 사건으로 보고 있다는 것은 뭐 너무나 잘 알려진 사실이라 님이 모르시리라 보지는 않습니다.

    두가지 사건은 신경민의 경질을 결정한 MBC 경영진이, 좁게는 엄기영의 결정이 결국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것이 현재 벌어지고 있는 사태의 핵심임에도 불구하고, 님은 자꾸 신경민 앵커 개인의 문제로 몰아가려고 하고 있죠..

    님께서는 사태의 일부고 뭐고간에 주변상황은 관심이 없다고 말해놓고는, 바로 그 다음문장에서 '하지만 나에게 단편적이라 말하지 마라'라고 합니다.

    '단편적'이라는 표현은 사안의 한쪽면만을 바라보는 시각이기 때문에 그렇게 지적한 것입니다. 즉 신경민 앵커의 멘트의 적절성 한가지만을 바라보려하고 반면에 교체 과정의 무리함, 동시에 진행되는 같은 성격의 사건에 대한 고려 등의 여러면을 보지 못하는 자세, 그것이 단편적이라는 겁니다.

    결국 님은 이렇게 말하는 거죠.
    '나는 단편적일꺼야. 하지만 단편적이라 말하지 마'

    님이 관심이 있건 없건 그야말로 저는 관심이 없습니다. 허나 님의 그 '무관심'으로 인해 사태에 대해 '잘못된 주장'을 하고, 그것이 인터넷에 일정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저는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써 그러한 주장의 오류에 대해 지적을 하는 것이죠.

    자신이 잘못된 주장을 했다면, 그것에 대해 '잘못된 거에요'라고 지적받기를 왜 거부하실까요?

  16. 옛다 2009.04.16 17: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090416112358&Section=06

    늬 좋아하는 외국 증거.
    하민혁씨야 보나마나 '이게 뭐? 뭔말인데? 난몰라' 하겠지만 그나마 아직 썩다 만 중생들이나마 구제해보고자 붙이고 가니 뻘소릴 하든 말든 지우지나 마시게.

    • 지나다가 2009.04.16 17: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에이 이런거 건네줘봐야 읽지도 않을 뿐더러 만약 읽었다해도 본인에게 필요한 부분만 따서 비비 꼬아대는게 주인장 특징입니다.

      저 사람이 심사 기준을 통화한 아나운서냐고 되물을 것 같네요. ㅋㅋㅋ 그냥 징징대게 놔두세요. 어짜피 말이 섞어봐야 피곤만 합니다. 본인은 잘 모르는데요 뭐.

    • Favicon of http://blog.mintong.org BlogIcon 하민혁 2009.04.16 17: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최진봉이..
      이 친구 그렇잖아도 함 어루만져주려고 했는데 잘 되었네요. 링크 고맙습니다.

      <덧> 그리고 여기서 최진봉이가 하는 얘기가 내가 하는 얘기랑 뭐가 다를까요?

    • ㅎㅎㅎ 2009.04.17 10: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링크 글에 대한 대답은 없고, 뭔 어루만져준다는 다른 소리만 하는 건지...??? 수준높은 블로그 운영을 위해서는 그에대하여 나는 이러이러해서 반대한다... 뭐 그런 말을 답글로 적어야 되는 것 아닌가요?

      <덧>의 질문에 대한 대답. (옛다 님은 아닙니다만..)
      프레시안의 링크글의 주장은 <앵커는 본인의 의견을 프로그램에서 개진할 수 있다>는 내용이고, 당신은 <앵커가 자기 생각을 왜 프로그램에서 말하냐>라는 것이니 다르죠. 다른 정도가 아니라 반대죠.

      어떤가요? 정말 같다고 생각하나요?

  17. 역류 2009.04.17 02: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끈한 논리님 블로그> 공개하세요. 첨으로 여기 와서 기분좋게 떠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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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오바마 2009.04.17 08: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민혁이 뭐야,지가 뭔 ~~~기어가는 지네가 웃것습니다,논리성도 읍고 설득력 비판력 전혀 준비안돼있고 도라이 아냐~~갑제 형님하고 뭐 되나...같이 숨쉬고 사는 대한민국에 잇음이 되게 창피하네~~~

    • ㅎㅎㅎ 2009.04.17 1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갑제는 "도대체 무슨말이냐? 이해 되게좀 적어줘.", "너나 잘해라" 뭐 이런 식으로 도망다니지는 않죠. 나름데로 그 세계에서 논리라도 확고히 있쟎아요~

  19. 다마스커스강 2009.04.17 17: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경민 앵커의 클로징 멘트를 좋아했던 사람입니다. 정치적 견해라고 하는 것은 꼭 정해진 공간에서만 하란 법은 없습니다. 정치적 색채를 적게 내비치는 스포츠계 조차도 암암리에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비치는 일은 얼마든지 있었죠. 정치로 밥먹고 사는 사람들조차도 장소 못가리고 푼수떠는 일도 비일비재합니다.

    반론이라면 반론이겠지만 예전에 국어시간에 배웟던 '사전적 정의', '사회적 정의'를 빗대보죠.

    뉴스 말 그대로 새 소식을 전하는 겁니다. 8시에 전하든 9시에 전하든 그날의 새소식을 전할수만 있다면 뉴스의 기본사명은 충분히 완수하는 것입니다. 여기까지가 사전적인 정의죠. 사회적인 정의의 뉴스는 단지 소식을 전하는 것 외에도 사회가 건전한 방향으로 가기위해 취하는 모든 수단을 강구하는 것이고 그런 뉴스를 보내는 방송은 '공영방송'이 되는 것이고 그렇지 못한 뉴스를 보내는 방송은...'찌라시 방송'이라고 해두죠.
    예를 들어 많은 분들이 조중동을 '언론'이라고 안하고 '찌라시'라고 비아냥 거리는 거..다 이유가 있는 법입니다.

    그날 하루의 뉴스를 정리하여 짧은 시간에 많은 얘길 함축한 신경민 앵커의 멘트는 웬만한 내공이 없으면 흉내내기도 어려운 '고난이도'급이고, 대한 민국 뉴스의 수준을 한차원 높이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전에는 사전적인 의미의 뉴스도 안됐던 소위 '땡전뉴스' 혹은 그에 준하는 것들 뿐이었고, 그나마 김대중이나 노무현때 되어서 숨통 터준 결과가 아닐까도 생각해 봅니다.

    그 앵커가 자신의 멘트를 날리면서 시청자들을 세뇌했을까요? 공중파 방송이니 많은 분들이 보니 파급 효과는 컸을 것입니다. 하지만, 전 그 앵커의 클로징 멘트에서 '판단'을 느꼈습니다. 새소식에 대한 무조건적인 맹신보다는 의문부호를 달고 판단을 당부하는 것을 말이죠.

    신경민 앵커의 하차가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에 대한 의문부호를 달고 판단하길 금지하는 신호탄이 아니길 빕니다. 그리고 님의 껄끄러운 신경민 클로징에서의 해방은 다른 사람들에게는 진실을 원하는 사람들의 이목구비와 사고를 클로징할 수도 있다는 걸 말이죠.

  20. 미친 꼴통 2009.04.19 23: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민주텅신 지랄한다..
    이런 미친 꼴통 섹끼는 첨보네

  21. 통신보안 2009.04.20 07: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즐겨찾기 삭제 기념★

    신경민 앵커땜시 걸어놓은 즐겨찾기를 오늘에야..삭제함...

    그리고....안드로메다에 보낸 개념 찾으러 같이 가실라우?

    ...물론..개념이 있었는지는 확인해 봐야하지만..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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