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진중권은 전설이다

며칠 전 진중권의 싸가지와 논리에 대해 살짝 씹었다. '놀고 있는 양'이 하 한심해보여서다.

예상하지 않은 바는 아니지만, 비난들(걔 중에는 눈에 익은 이도 더러 있다)이 쏟아졌다. 똑같은 말을 앵무새처럼 되뇌며 일일이 댓거리하기도 귀찮고 해서 그냥 "후속 글을 하나 쓰마"고 해두었다. 하고싶은 얘기야 이미 댓글에서 대개 다 한 터라 그 댓글들 모아서 걍 '날로 먹는 포스팅' 하나 하면 되겠거니 여겨서였다.

하지만 인터넷이라는 데가 어디 그렇게 만만한 곳이던가? 그랬다간 필시 '날로 먹으려 든다'고 설래발 치며 달겨들 이가 없지 않을 듯싶고(그렇게 되면 괜히 또 피곤하겠다싶고), 게다가 날로 먹는 게 예도 아니겠다싶어 검색어에 '진중권'을 넣고 잠시 웹서핑에 나섰다.

진중권은 그 자체가 인터넷 토론의 역사다?

그랬더니, 웬걸.. 인터넷을 아주 통째로 날로 드시는 분들이 없지않아 보인다. 인터넷을 날로 먹는 글 하나를 옮겨보자. 노정태님이 쓴 "우리에게 진중권은 무엇인가" 중 일부다(밑줄은 내가 그은 것이다).


우리가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사실이 있다. 한윤형이 "지존키워 진중권의 전투일지"에서 연대기순으로 정리해놓은 바와 같이, 진중권은 한국의 인터넷 토론의 역사 그 자체라고 불리워도 무방한 인물이다. 레닌을 빼놓고 러시아 혁명을 논할 수 없듯, 진중권을 빼놓고 인터넷 말싸움을 논할 수도 없다. (중략)

진중권이 이루어놓은 업적을 보라. 그는 '디 워'를 두 눈으로 똑똑히 (두 번이나) 보았고, 그 속에서 '데우스 엑스 마키나'라는 초보적인 미학 이론의 결여를 발견해내어, 그것을 대중에게 가르쳤다.


헐~ (여기서 약 5초 정도 말문 막힌다 -_ ) 세상에.. (또 3초 정도 말문 막힌다. -_ ) 대단하다! 

솔직히 나는.. 노정태님이 '진중권이 이루어놓은 업적을 보라'며 강조해마지않는, 진중권이 '대중에게 가르쳤다'는 저 미학이론에 대해 잘 모른다. 영화 '디-워'에 대해서는 나도 한마디 한 게 있기는 하지만("디워 - 심형래는 위대했다"), 그래서 그냥 '아~ 저기서 진중권이 뭔가 대단한 업적을 남기셨나보다' 하고 넘어갈 따름이다.

내가 말문이 살짝 막힌 건 진중권이라는 인물이 '한국의 인터넷 토론의 역사 그 자체'라 불릴만 하다는 대목에서다. 비유 또한 기가 막히다. '레닌을 빼놓고 러시아 혁명을 논할 수 없듯, 진중권을 빼놓고 인터넷 말싸움을 논할 수도' 없단다.

진중권은 싸가지는 없지만 논리적이다?

사람들이 진중권을 언급할 때마다 거의 매번 수식어처럼 따라붙는 말이 있다. "진중권은 논리적이다. 다만 살짝 싸가지가 없을 뿐이다." 진중권의 업적을 기리는 저 글에서도 예외없이 등장하는 말이다. 그런데, 과연 그런가? 사람들이 으레 말하는 것처럼 진중권은 정말로 그렇게 논리적인가?

아니다. 적어도 내가 아는 진중권은 도대체 논리적인 인물이 아니었다. 그리고 이같은 생각은 지금도 마찬가지다. 10여년 전, 그와 처음으로 글을 섞은 것도 저 논리에 대해서였다. 진중권이 쓴 '네 무덤에 침을 뱉으마'라는 책을 두고서였다. 엄밀하게는 거기에 수도없이 나오는 '논리'라는 말에 대해서였다. 그는 '논리'를 말하고 있지만, 내한테는 그게 도무지 '논리'라기보다는 '궤변'에 더 가까워보여서였다.

하도 오래 전 일이고 내 기억력 또한 별로인 터라 그 내용을 지금 여기서 다시 복기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리고 설사 그게 가능하다고 해도 굳이 예전의 저 사례를 빌어 얘기할 필요도 없는 일이다. 똑같은 상황, 즉 '진중권은 논리적이다'는 저 담론은 지금 이 시각에도 여전히 현재 진행형으로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누가 왜 '똘아이'가 되어야 하는가

최근 인터넷서 화제가 되고 있는 '진중권의 대운하 비판 동영상'의 경우를 한번 보자. 5년 동안 독일에 있으면서 익히 운하를 봐왔다며 진중권은 운하 건설의 부당성을 주장하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독일서 운하 그거 존재감 전혀 없다. 석탄 실어나르고 하는 게 일인데, 우리가 석탄 실어나를 일 있는가? 관광하겠다고 하지만, 독일서도 관광이라고 해봐야 기껏 '여기는 초등학교입니다' '여기는 유리공장입니다' 이런 건데.. 한번 타고 다시 타는 것 못 봤다. 그런 거 관광할 똘아이가 어디 있겠나? 계산 자체가 안 되는 사람들이다.

운하보다 땅 팠다가 묻는 게 훨씬 경제적이다. 이명박은 정부와 기업이 다르다는 생각을 못 한다. 정부는 공익을 추구하지만, 기업은 사익을 추구한다. 원리 자체가 다르다. 그런데 이명박은 이같은 조직의 목적 자체에 대한 오해가 있기 때문에 통할 수 없다. 그러니까 기껏 한다는 게 박정희 흉내 내는 거다. 미래를 보지 못 하니까 과거로 돌아가는 거다.

청와대 해프닝은 이같은 사실을 단적으로 말해준다. 15일 동안 청와대 컴퓨터의 전원도 켜지 않고, 비번을 몰라 로그인을 못 했다는 게 말이 되느냐? 이런 마인드 삽질 코드이기 때문에 과거로 돌아가려는 거다. 이명박은 공무원 조직을 모른다. 기업과 차이가 있다는 것도 모른다. 그래서 자기 혼자 다 하려고 한다. 맨날 하는 게 이래라 저래라 하는 교시정책이다. 이명박은 그걸 리더십이라고 생각한다. 어떻게 보면 안 됐다.

이명박 정부 머리가 없다. 딱 2개월만 지나면 지지율 바닥 간다. 이명박 정부 내각은 2메가바이트 용량의 머리다. 내각의 머리 속에 든 거를 다 합쳐도 USB 메모리 카드 하나면 다 집어넣고도 남는다.


문제의 동영상을 들으며 키보드로 간추린 내용이다.

실시간으로 쳐내려가면서 다시 들었다. 그러나 논리적이라는 진중권의 저 동영상에서 나는 논리의 논자도 찾지 못 했다. 도대체 저기 어디에 무슨 논리가 있단 말인가? 하지만 또 모르겠다. 저기서 논리 보이는 분이 있을지도. 그래서 하는 말인데, 제멋대로의 일반화 또는 허장성세의 논리 말고 저 동영상서 논리 찾은 사람 혹 있거든 연락 주시길 바란다. 후사하겠다.

다시 말하지만, 진중권은 논리적인 인물 아니다. 논리로 승부하는 사람은 더욱 아니다. 진중권은 두드러지는 대목은 그가 논리적이어서가 아니다. 그의 타고난 포지셔닝 능력 때문이고 이를 전달하는 그만의 특별한 화법 때문이다.

위의 동영상에서도 운하 관광이 어쩌고 하는 주장을 하고 있지만, '5년 동안 본 바에 의하면'이 그 논거의 전부다. 이명박이 정부와 기업이 다르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인물이라고 주장하지만, 이명박은 이미 기업과 공직을 거친 바 있다. 이명박 내각이 컴퓨터 전원 켤 줄도 모르고 비번 넣을 줄도 몰랐다더라고 설래발을 치고 있지만, 그거 오보라는 거 드러난 지 오래다.

진중권에게는 3가지 특별한 재능이 있다

그렇다면 저 동영상은 왜 화제인가? 진중권의 두 가지 특출한 재능이 그 빛을 제대로 발하고 있어서다. 저 동영상이 '이명박 싫어'를 외치고 있는 사회적 현상에 정확히 포지셔닝하고 있어서고, 특유의 싸가지 화법으로 이명박 혐오 코드를 가진 이들에게 션한 카타르시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저 두 가지 재능을 가졌다고 해서 모두 진중권처럼 반짝일 수 있는 건 아니다. 두 가지를 모두 갖추고서도 버벅거리는 이가 있다. 서영석 같은 친구가 그렇다. 암튼, 화룡점정이라고나 할까? 진중권은 저 두 가지 재능에 더 하여, 복잡한 사태를 일반화하는 탁월한 재능이 있다. 아무리 복잡다기한 문제라 해도 진중권에 걸리는 순간 그것은 이내 초딩도 알 수 있을 정도의 문제로 단순화된다.

이같은 재능은 위의 동영상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다. 지나다니는 유람선 몇 번 본 걸로 '관광 썰렁해~'라는 결론을 만들고, 오보를 근거로 대통령은 컴퓨터 전원도 넣을 줄 모르는 무뇌아로 만들어버린다. 도대체 몸 담아본 적이 없을 성부른 '정부와 기업'에 대해 실제로 경험한 이들보다 더 명확하게(?) 그 차이를 설명하고 나아가 훈계까지 한다. 그것도 모자라 그들의 두뇌 용량까지 USB 메모리카드에 담을 수준으로 정리해버린다.

앞서 노정태님이 '진중권이 이루어놓은 업적을 보라'며 높이 평가하고 있는 영화 '디-워' 논란에서 가장 빛을 발한 것도 역시 진중권의 저 일반화 능력이었다(그런 의미에서 진중권의 '디-워 논쟁'은 확실히 그의 최대 업적으로 꼽힐만한 것이다. 아울러 만일 진중권에게 '논리적'이라는 타이틀을 붙일 수 있다면 그건 역설적이게도 바로 '일반화의 오류'라는 이 부분에서일 것이다).

'디-워 논란'의 재구성

'디-워' 논란에서 진중권은 느닷없이, 도대체 어느 네티즌도 동의한 적 없고, 동의하기도 쉽지 않을 성부른 '진중권 대 네티즌'의 구도로 전장을 세팅해버린다. 동물적인 수준의 포지셔닝 감각과 대담한 일반화 능력이 어우러져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

이 느닷없는 도발에 네티즌은 순간적으로 황당해할 밖에는. 이 당혹스러운 상태를 어떻게든 바로잡아보려고 몇몇이 나서 '이거 전장 세팅이 뭔가 잘못된 거 같다'며 주섬주섬 한마디씩 이의를 제기해보지만, 상황은 이미 다음 수순으로 넘어간 뒤다. 그들에게 돌아오는 건 진중권의 싸가지 밥 말아먹은 조롱과 독설 뿐이다.

흡사 로시난테를 타고 풍차를 향해 돌진하는 돈키호테마냥 진중권은 그렇게 앞으로 내닫는다. 거대 악 네티즌에 홀로 맞서 싸우는 의로운 기사가 되어. '네티즌, 니네 다 뎀벼~!!' 하면서. 그 특유의 조롱섞인 비수를 표표히 흩날리면서.

속수무책으로 악의 한 축이 되어버린 네티즌에게 다른 선택지란 없다. 오직 하나, 진중권과 맞서 싸우거나 진빠가 되거나의 외통수 뿐이다. 네티즌으로서는 이같은 상황 자체가 엿같고, 그래서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다. "아~ 씨바, 이건 아니지 않느냐"는 울분이 터져나오고, 진중권에 대한 성토가 쏟아진다.

네티즌, 졸지에 '맹목적 애국주의자'가 되다

이때를 놓칠 진중권이 아니다. 신문 잡지 방송을 넘나들며 "네티즌이 진중권 잡는다"고 동네방네 외치고 다닌다. 다른 한편으로는 '용용~ 죽겠지~" 하는 진중권 특유의 비아냥으로 네티즌의 부아를 부채질 한다. 갖고 논다는 표현 딱 그대로다. 그렇잖아도 울분을 삼키던 네티즌의 염장이 뒤집어진다. 분통을 터뜨리고 급기야는 욕설까지 튀어나온다.

상황이 여기에 이르면, 전열 정비는 고사하고, 왜 욕을 하느냐는 둥, 그건 진중권이 먼저 염장을 질렀기 때문이라는 둥.. 적전에서 중구난방의 자중지란이 시끌벅적 벌어진다. 게다가 이쯤 되면 이제 하나 둘 이탈자가 발생한다. 욕 하지 말자거니, 듣고보니 우리가 넘한 부분도 있다거니, 진중권이 맞는 것도 같다거니.. 하는 소리가 나오기 시작한다.

그리고 다시 두 개의 세력이 슬그머니 이 싸움에 끼어든다. 하나는 지금까지 싸움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도 모르고 있다 뒤늦게 싸움판을 구경하게 된, 듣본 거라고는 네티즌의 격앙된 목소리와 진중권의 외로운 싸움 뿐인 사람들이고, 다른 하나는 진중권 빠돌이임을 자처하는 이른바 진빠들이다. 이미 지칠대로 지쳐 있는 네티즌을 향해 이들이 점잖게 한마디씩 거들고 나선다.

"보아하니.. 네티즌, 니네 잘못했네 뭐" "토론을 신사적으로 해야지 왜 욕설들이야" "왜 떼거지로 나서 진중권 한 사람을 다구리 하고 그래?" 또는 "논리가 딸리는 애들이 꼭 욕설 하고 떼거리로 다구리하고 그러더라" "진중권이 말은 살짝 싸가지가 없다 해도 월매나 논리적인데" "진중권은 책까지 쓰고 독일 유학까지 갔다온 사람인데 무식한 애들이 쪽수만 믿고 설치네" "야, 니네, '데우스 엑스 마키나'라는 이런 초보적인 미학 이론이라도 알어?" "무식한 것들이 어디서..."

싸움이 왜 시작되었는지, 이 싸움의 목적과 의의가 어디에 있는지를 살필 겨를도 없이, 네티즌 일반은 졸지에 떼거리만 믿고 무식하게 덤비는 '맹목적 애국주의자' 집단으로 낙인 찍히고 만다. 더 볼 것도 없다. 이 게임은 이걸로 오버다. 

싸움의 승자는 진중권이고 패자는 네티즌이다. 그것도 진중권의 퍼펙트한 승리다. 그러나 놓치지 말아야 할 게 있다. 이 싸움에 숨어 있는 의미다. 이 게임은 출발부터 네티즌이 이길 수 없는 싸움이었다. 진중권이 세팅하고 도발한 싸움인 때문이다. 졸지에 '맹목적 애국주의자'가 되어버린 네티즌이 이길 수 있는 길이란 처음부터 없었다는 얘기다.

이제 진중권은 전설이 되는가

이것이 이른바 '진중권 대첩'이라 불리는 '디-워 논란'의 또다른 일면이다. 더 하여 '진중권이 논리적이다'는 말이 만들어지고 유포되는 방식이기도 하다.

여기서는 앞서 언급한 진중권의 세 가지 재능이 그대로 드러난다. 첫째는 탁월한 포지셔닝 능력이다. 영화 '디-워'에 대한 '디까'로서의 스탠스 포착이 그것이다. 두번째는 익히 알고 있고, 많은 네티즌이 수도 없이 지적한 바 있는, 네티즌을 향한 조롱과 비아냥이다. 세번째는 네티즌 일반을 '맹목적 애국주의자'로 몰아간 일반화 능력이다. 논리? 그런 건 이 싸움에 애시당초 없었다.

늘 그렇듯이, 얘기가 살짝 왔다갔다 했다. 어쨌거나 이게 '진중권이 싸가지는 없지만 논리적이다'며 쌍나발을 불어대는 이들에게 내가 해주고싶은 얘기의 대강이다. 도대체 어떤 이유로 진중권을 논리적이라 말하는지를 묻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내가 틀렸고 진중권의 전설은 어쩌면 이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 "진중권은 한국의 인터넷 토론의 역사 그 자체라고 불리워도 무방한 인물이다. 레닌을 빼놓고 러시아 혁명을 논할 수 없듯, 진중권을 빼놓고 인터넷 말싸움을 논할 수도 없다" 하니.. 해서 하는 말이다. 

노정태님의 저 말이, 진중권의 제멋대로식 일반화 만큼이나 제멋대로인 일반화가 아니라면, 다시말해 저 언명이 타당한 것이라면, 진중권은 확실히 레닌에 걸맞는 걸출한 인물임에 틀림이 없어보인다. 그러나 과연 그러한가? 까는 소리 말라.. 하고싶지만.. 모를 일이다.

다만 지금도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것 하나는, 진중권과 그 빠돌이들이 한갓된 말장난을 논리라고 우기며 계속 설래발을 쳐댄다면, 그걸로 이룰 수 있는 일이란 세상에 없으리라는 사실이다. 남의 뒷다리나 붙잡고 희덕거리는 원맨쇼는 이제껏 봐온 걸로도 이미 충분히 족하다. 제흥에 겨워 디비지는 마스터베이션은 더욱 그렇다.




<덧붙이는글>1. 웹서핑을 하던 중에 뉴스를 보니, 진중권이 진보신당에 입당했다는 소식이다. 이번에는 '진중권 승'보다는 '진보신당 승'의 승전보가 들려오길 기대해본다. 전투에서는 지더라도 전쟁에서 승리했으면 좋겠다는 얘기다. 2. 솔직히 이 글쓰기가 쉽지 않았다. 온건한 글(?)을 통해 겨우 관계가 정상화되는 듯싶은 몇몇 웹프렌즈와 이 글 때문에 다시 척을 지고싶지 않아서다. 그래서 말인데, 감정 싣지 말고 글은 그냥 글 그대로만 읽어주시길 바란다. 사람을 대입하지 말고, 흔히 하는 말대로 논리로만 봐달라는 뜻이다. 말이 안 되는 소리 같으면 건 사정없이 깨고 들와도 상관없지만, 인간적인 관계까지 깨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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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나도 익명. 2008.04.03 1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위에 "로그인 방법을 몰라서 10일간 컴퓨터를 사용하지 못했다? 청와대도 그걸 인정했다? 금시초문이군요. 링크 하나 부탁합니다"
    라고 주인장이 달아논 리플에 대해 15년간의 독일거주 경험이 있는 배우자를 두신 분이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 ··· 00858074
    이 링크를 달아놓으신것 같군요.
    독일 운하와는 상관없지만 위에 로그인 얘기와 상관있는 링크같습니다.
    이제 이게 오보라는 링크를 달아주셔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위에 ㅌㅌ 라는 분이 익명이라고 그냥 무시하시고 말았는데, 그래도 오보라는 링크 하나정도는 달아주실 아량, 가지고 계실거라 믿습니다.

    • Favicon of http://haawoo.idtail.com/ BlogIcon 하민혁 2008.04.03 1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무슨 얘기이신지.. 그 부분은 위에서도 이미 답글 달았잖아요? 오마이뉴스의 그 기사는 익히 보고 쓴 글이었다구요. 거기서도 나오잖아요. 첫 기사 오보였다고. 기자가 자신이 쓴 글 다시 썼으면 그건 오보인 게 맞는 겁니다. 나머지는 다 추정에 불과할 뿐이지요. 적어도 기사에 드러난 팩트에 주목한다면 그렇다는 겁니다. 그래서 팩트가 있는 다른 기사를 줘보라고 하는 거구요. 이게 이해가 안 되나요?

    • 익명 2008.04.03 11: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디 오보라고 적혀있나요?
      전 눈을 씻고 몇번을 읽어봐도 오보라고 적혀있는 부분을 못찾겠는데요.

      똑같은 글을 보고도 이렇게 이해를 달리하니 무슨 얘기가 필요하겠습니까.

      저 기사에 오보라고 적혀있는게 보이는 분들이 많을지, 안보이는 분들이 많을지 궁금하군요.

    • Favicon of http://haawoo.idtail.com/ BlogIcon 하민혁 2008.04.03 12: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데 17일 이런 해석을 뒤집는 기사가 떴다. 이 대통령이 열흘 넘게 청와대 컴퓨터를 쓰지 못한 진짜 이유가 집무실에 있는 컴퓨터의 비밀번호를 몰랐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노컷뉴스>는 이날 오후 "MB가 청와대 컴퓨터 못쓴 이유는? '비번을 몰라서…'"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열흘간 정상적으로 컴퓨터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지적한 것은 '이지원' 문제가 아닌, 일반적인 '로그인' 문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노컷뉴스>의 첫 보도가 나간 지 3시간 뒤, 그 기사는 '종합'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이 대통령 "청 컴퓨터 시스템 오류 빨리 고쳐라">는 제목으로 바뀌었다.

      기사 내용에도 "대통령에게 나중에 패스워드가 전달된 측면도 있지만…, '이지원' 내 파일을 지우는 과정에서 발생한 시스템의 문제로 새 정부 인사들이 청와대로 들어갔을 때 대통령 전용 컴퓨터 뿐 아니라 청와대 내 일부 컴퓨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청와대 관계자 말이 추가 인용됐다. 청와대 대변인실의 항의를 받고 기사를 일부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

      지금 이 얘기가 나온 맥락을 잘 보세요. 저 위의 본문 글도 잘 좀 읽어보시구요. 링크한 오마이뉴스 기사는 위의 부분 빼고 나면 전형적인 '~라면' 기사입니다.

  3. 마막장 2008.04.03 10: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돌리는데 뭔가 있네 위에 익명의 사람이 대꾸하라고 올린리플엔 이리저리 돌리고 아래
    수준낮은 리플엔 열심히 댓글다는 꼬라지보니 님좀짱인듯

    • Favicon of http://haawoo.idtail.com/ BlogIcon 하민혁 2008.04.03 11: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마막장님, 님이 막장인 건 충분히 알겠는데요. 그래도 먼 소리인가를 내려 할 때는 일단 호흡 먼저 가다듬고 상대가 좀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을 하도록 하세요. 그래도 안 되면 크게 심호흡 한번 더 하시고.. 찬찬히.. 에효~ -_

  4. ㅇㄴㄹ 2008.04.03 1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 인터넷에서 찌질거리지 말고 아프리카로 가서 한판 붙으삼. 10시에 하니까 전화걸어 보셈.

    • Favicon of http://haawoo.idtail.com/ BlogIcon 하민혁 2008.04.03 1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열심히 전화하세요. 나는 그런 쑈에는 관심이 없어서요. 몇 페이지짜리 말과 글로도 답 안 나오는 얘기를 전화 건다고 정리가 되겠어요? 더구나 이미 결론 다 내놓고 시작하는 세팅장에서? 보아하니.. 애들도 아닌 것같은데.. 글 흘려놓고 간 꼬라지 하고는.. 쯧~

  5. Favicon of http://mordor88.egloos.com BlogIcon ㅁㅁㅁ 2008.04.03 14: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포지셔닝이 뛰어나죠.
    업적 운운하는건 좀 미묘하지만, 확실히 키워질 얘기할때 빼놓고 얘기하기는 좀 거시기한 사람임 ㅇㅇ..

    뭐 일반화/단순화의 문제야 그냥 취향문제 아닐까요. 자기생각에 우수리같다 싶으면 잘라놓고 얘기하는거고, 그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빼놓은거에 대해 반박하면 되는 일이겠구요.

    • Favicon of http://haawoo.idtail.com/ BlogIcon 하민혁 2008.04.03 16: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포지셔닝 능력은 뛰어난 정도가 아니라 거의 동물적인 감각을 가졌다고 할 수 있지요. 당연한 얘기지만, 상당한 내공이 없이는 가능하지 않은 거구요.

      일반화/단순화의 문제는.. 그렇지요. 님의 말씀처럼 취향 문제일 수도 있고 전략적인 취사선택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거기에 '논리적이다'는 찬사를 보낼 수는 없어요. 반박을 하지 않는 건 주장이 넘 논리적이어서가 아니고 제멋대로 일반화해버린 그 전제부터를 따져야 하니 다들 그게 피곤해서 걍 냅둬버리는 거지요.

  6. ㅋㅋㅋ 2008.04.03 20: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얘는 또 뭐야 신종 듣보잡 출현인가 ㅋㅋㅋ

    • Favicon of http://haawoo.idtail.com/ BlogIcon 하민혁 2008.04.04 03: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보아하니 천상 디씨에서 온 족속이겠다는.. 암튼, 그 동네는 세월이 가도 늘 어리게들 사는 무슨 비결이라도 있는 모양이예요?! 부럽습니다. ^^

  7. songha 2008.04.04 01: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러모로 제가 바라보았던 현실과 어긋나 보이네요. 진중권씨가 비논리적이진 않죠. 일단 예를 드신 저 동영상은 인터넷에 수없이 오갔던 논쟁들을 그냥 요약해서 말한 것일 뿐 실질적으로 누군가를 설득하기 위해 자세한 근거를 제시하려 한 인터뷰는 아닌듯 보이고요.
    그리고 포지셔닝 능력이 탁월했다면 디워빠들이 그처럼 열띠게 설치던 그 시절에 대놓고 디워까를 자처하진 않았겠죠. 진중권은 비슷한 생각을 가졌던 남들이 먹을 욕까지 다 혼자 먹지 않았습니까?
    진중권이 옳다는 것, 다수 네티즌의 디워 비평가들 사냥이 옳지 않다는 것은 조금만 생각있는 사람이라면 모두 알았던 사실입니다. 단지 그것을 대놓고 말하기에 당시 대중들의 기세가 너무 강했죠.
    조금만 천천히, 대중의 분기가 사그라들 때쯤 나섰다면 상처없이 얻을 수 있는 승리였습니다. 그처럼 융통성 없는 사람이 어디있나요?
    이 앞에 쓴 글도 읽어 보았는데 글쓴이님은 오히려 진중권의 직설적이고 비논리적인 것을 싫어하는 그 꽉막힌 성격이 싫은 것이 아닌가요? 자신의 옳음을 전파하는 방법이 거칠어서 역효과가 난다는 것은 어느정도 공감하지만 진중권이 논리적이지 못하고 포지셔닝을 통해 이득을 취하려 한다는 말에는 공감하지 못하겠습니다.

    • Favicon of http://haawoo.idtail.com/ BlogIcon 하민혁 2008.04.04 04: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른 얘기는 앞선 댓글들을 통해 이미 할만큼은 다 해두었으니 참고하시구요. 마지막에 언급하신 "진중권이 논리적이지 못하고 포지셔닝을 통해 이득을 취하려 한다는 말"은 제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으니 공감하고 말고 할 것도 없는 일로 보이네요.

  8. 김민재 2008.04.04 14: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 관점은 좋다 치고 님의 글쓰기 자체가 진중권식 글쓰기의 벤치마킹에 불과한 듯 한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그리고 위에 다신 댓글.. 님은 본문에서 "다시 말하지만, 진중권은 논리적인 인물 아니다. 논리로 승부하는 사람은 더욱 아니다. 진중권은 두드러지는 대목은 그가 논리적이어서가 아니다. 그의 타고난 포지셔닝 능력 때문이고 이를 전달하는 그만의 특별한 화법 때문이다." 라고 밝히고 계신데 이 말과 "진중권이 논리적이지 못하고 포지셔닝을 통해 이득을 취하려 한다는 말"은 어떻게 틀린지 우매한 이 인간에게 좀 설명해 주시죠.

    • Favicon of http://haawoo.idtail.com/ BlogIcon 하민혁 2008.04.04 15: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벤치마킹은 아니구요(뭐 그렇다 여긴다면, 건 맘대로 하셔도 됩니다만, 아무렴 내가 어디 벤치마킹하고 다닐 군번은 아니잖아요. -_ ). 진중권식 글쓰기나 그의 이야기 전개 방식에 환호하는 이들을 위한 일종의 '서비스'라고 봐주시면 편할 것같네요. (그럼에도 환호는 커녕 기분 나빠들 하는 것같아 살짝 이상하긴 하지만. ㅡㅡ)

      그리고 문제로 삼은 부분은 매우 중요한 차이점이 있는데요. 나는 "진중권이 두드러지는 대목"이라 말했는데 반해, 댓글 단 분은 "진중권이.. 이득을 취하려 한다"고 했지요. 이건 하늘과 땅 만큼이나의 차이가 있는 얘기입니다. 게다가 '논리적이지 못하다'는 표현과 '논리적인 인물 아니다'는 것도 엄연한 뉘앙스 차이가 있는 거구요. 앞뒤의 문맥을 연결하면 더욱 그렇구요.

      그래도 그 차이를 모르겠다면 댓글 주세요. 시간을 내서라도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9. songha 2008.04.04 18: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제가 보기에 디워에 대한 글쓴이님의 예시는 진중권이 포지셔닝을 통해 얍삽하게 이득을 얻는 과정을 설명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만...

    진중권의 포지셔닝은... 이득을 얻기 위한 포지셔닝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그냥 옳아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는 것으로 보입니다.
    말돌리지도 않고 책임회피하지도 않고 대중의 기호에 맞춰 욕 덜먹으려 애쓰지도 않고요. 전 그게 진중권의 장점으로밖에 보이지 않는군요.

    무엇보다 일반화의 오류는 오히려 글쓴이님이 범하고 계신 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진중권이 세팅하고 도발했다. 라고 말하시지만 그 당시 네티즌들의 매도로 오히려 애먼 비평가들이 욕을 먹고 있지 않았습니까? 진중권은 최근 아프리카 방송 문제로 네티즌들의 반응이 돌아서기 전까지 네티즌들에게 '시발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그게 어딜 보아 진중권의 승리인가요? 누가 그런 승리를 원하겠습니까?
    어떻게 이 싸움이 진중권의 퍼펙트한 승리로 일반화될 수 있습니까?

    • Favicon of http://haawoo.idtail.com/ BlogIcon 하민혁 2008.04.04 23: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게 보였다면, 그건 내가 어딘가에서 잘못한 때문이겠지요. 그러나 그렇다고 치고 다시 읽어봐도 도대체 어느 부분에서 '진중권이 얍삽하게 이득을 얻었다'는 식으로 읽히는 대목이 있는지를 모르겠네요. 거참.

      포지셔닝은 당연히 바르게 잡았지요. 나도 그거 잘못 잡았다는 얘기 한 적 없잖아요. 오히려 그게 진중권의 장점이라고 얘기했지요. 내가 문제로 삼은 건, 그 과정에서 굳이 네티즌을 '맹목적 애국주의자'로 몰아갈 필요가 있었느냐는 거였습니다. 그 생각은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일반화의 오류는 이 글은 당연히 범하고 있어요. 그게 일정 부분은 의도적이라는 말도 했구요. 그리고 일부 네티즌이 진중권에게 '씨발놈'이라 했다 했는데, 진중권은 그보다 더한 소리 들어도 됩니다. 애꿎게 '맹목적 애국주의자'로 내몰린 네티즌의 입장이라면 '씨발놈' 정도는 대단히 양호하고 양반스런 표현이지요.

  10. 김종필 2008.04.05 02: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민혁님 님이 지적하신 "굳이 네티즌을 맹목적 애국주의자로 몰아갈 필요가 있었느냐는 거였습니다." 저는 님께서 진중권이 주장하신 바를 잘못 읽으신것같습니다. 진중권은 진중권과 열띤 논쟁을 벌였던 디워의 열성팬들의 핵심이 "맹목적 애국주의"에 있다고 생각했기에 그걸 지적한겁니다. 몰아간게 아니고 그게 가장 중요한 단어고 핵심적인 생각인데 어떻게 그 말을 안쓸수가 있겠습니까? 진중권인 디워현상을 황우석현상과 동일선상으로 생각했죠. 역시 황우석과 디워를 추종하는 세력의 심리는 맹목적 애국주의에 기인한다는게 그의 생각입니다. 그러니까 디워의 열성팬들이 맹목적 애국주의자라고 몰아갈 필요가 있는게 아니고 그게 가장 핵심적인 문장이라니까요. "디워 팬=맹목적 애국주의자." 이게 진중권의 핵심적인 생각인데 몰아가고 말고가 뭐있습니까. 그게 진중권의 생각인거죠. 논쟁에 있어서 아주 기본적인 명제를 이해못하시니까 제가 답답하네요. 전체적으로 글을 읽어봐도 그렇습니다. 진중권이 맹목적인 애국주의자라고 몰아가는게 아니고 그게 그의 생각이듯이 말이죠. 근데 님이 진중권의 논리가 없다는데에는 논리적인 설명이 전혀 없어요. 그래서 동의가 안되는겁니다.

    • Favicon of http://haawoo.idtail.com/ BlogIcon 하민혁 2008.04.05 04: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종필님. 그건 진중권의 생각이고, 나는 그게 아니다고 지적하고 있는 거잖아요. 게다가 '진중권과 열띤 논쟁을 벌였던 디워의 열성팬들'이라고 했나요? 그건 진중권이 세팅한 거라는 게 내 얘기인데?

      김종필님. "디워 팬=맹목적 애국주의자." 이게 진중권의 핵심적인 생각이다고 했지요? 나도 그렇게 얘기했으니 그럼 여기까지는 동의가 된 거라는 얘긴데.. '몰아갔다'는 이 말 하나로 동의가 안 된다? 지금 이거지요? 재밌군요. -_

      하나 더. 여기서 논리가 왜 나와요? 가만 보면 이 친구들은 할말 없을 때는 꼭 논리를 찾고 다녀요? 김종필님은 논리가 무슨 만병통치약인 줄 아나봐요. 그래서 하는 말인데, 님의 마지막 말은 좀 바꿔야 할 거같군요. '동의가 안 된다'가 아니고, '이해가 안 된다!'. 오케~

  11. 김종필 2008.04.05 03: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논리라는 것은 논객에게 있어서 글에 있어서 너무나 필수적인것이기에 단지 포지션이 좋다고 해서 대중들이 속을만큼 대중이 우매하지 않습니다. 진중권에게 논리가 없다면 진중권의 지식인으로서의 가치는 완전 폭락할겁니다.
    근데 님이 진중권이 논리가 없다는 근거는 전혀 없습니다. 전혀 써놓으시지도 않으셨어요. 그냥 진중권이 논리가 없고 논리적이지 않다는 말만 되풀이 하시고 오히려 글을 읽는이에게 진중권이 논리적이라는 증거를 가져오라고 하시죠. 그러니까 동감을 얻지 못하는겁니다.

    "위의 동영상에서도 운하 관광이 어쩌고 하는 주장을 하고 있지만, '5년 동안 본 바에 의하면'이 그 논거의 전부다. 이명박이 정부와 기업이 다르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인물이라고 주장하지만, 이명박은 이미 기업과 공직을 거친 바 있다. 이명박 내각이 컴퓨터 전원 켤 줄도 모르고 비번 넣을 줄도 몰랐다더라고 설래발을 치고 있지만, 그거 오보라는 거 드러난 지 오래다. "

    이게 님이 써놓으신 진중권이 논리가 없다는 말 밑에 달린 근거이신데요. 진중권이 운하 비판하는 칼럼 (프레시안에 있습니다.)을 보면 '5년동안 본바에 의하면'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논거를 대고 있습니다. 그 논거들 또한 대학교수들의 논리와 별 차이는 없습니다만. 단지 저 구술 인터뷰만 놓고 논거의 전부라고 판단하시는건 초딩이나 하는 짓입니다. 게다가 저 인터뷰는 10분동안 엄청나게 많은 화제를 담고 있기에 화제마다 많은 논거를 대고 설명하는 그런 인터뷰가 아니죠. 저 인터뷰만으로 진중권이 논리가 없다고 하시는것자체가 전혀 설득력이 없으세요.
    그리고 이명박이 정부와 기업이 다르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는 것을 반박하는 님의 근거가 이명박이 이미 기업과 공직을 거쳤다는거에요. 이거 역시 반박 근거로 너무 부족합니다. 이명박이 기업과 공직을 거쳤다는 것과 이명박이 정부와 기업의 차이를 안다는것과는 다른 문제입니다. 기업과 공직을 거쳤다고 정부와 기업의 차이를 안다고 말할수는 없습니다. 진중권이 왜 이명박이 기업과 공직의 차이를 모른다고 했는지 그걸 분석하고 반박하셔야죠. 이건 인터뷰에 좀 자세히 나오네요. 단순히 이명박이 공직 기업 거쳤다고 진중권의 말이 틀린게 됩니까? 설마 진중권이 이명박이 기업과 공직 거친거 모르고 한말이겠어요? 진중권이 바보입니까? 초딩입니까? 솔직히 말해서 너무 한심하시네요.
    그리고 이명박 컴퓨터 전원 켤줄도 모른다고 한게 아니고 10일동안 컴퓨터를 못쓴것에 대해 비꼬는 것이죠. 그리고 오보라는 근거는 뭡니까. 저는 그거 오보 아닌걸로 알고 있는데요. 오보 내서 사과한다는 기사나 있었나요? 정말 오보였으면 청와대에서 그 기사 가만 뒀을까요? 당연히 사과하라고 했겠죠?

    아무튼 님이 진중권이 논리적이지 않다고 하신 근거는 너무 설득력이 없으셔서 전부다 동의들을 못하시는 겁니다. 댓글로 님은 계속 님이 옳다고 하시고 한마디도 남의 의견은 받아들이시지 않는데 남의 의견도 어느정도 고려하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 Favicon of http://haawoo.idtail.com/ BlogIcon 하민혁 2008.04.05 04: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눈을 감고 있는데, 그게 보이겠어요? 동의 하고 말고가 없지요. '맹목적'이라는 건 말이죠. 그게 어떤 때 쓰는 거냐면.. 내가 헛소리 한 거는 몽땅 비꼬아서 비유한 게 되지만, 다른 사람이 똑같은 '논리'로 비웃어줄라치면 그건 또 정색해서 아니다고 해야 직성이 풀리는.. 그런 뇌구조를 가진 이들한테 쓰는 겁니다. 이 치들을 더러는 '빠돌이'라고도 하지요. 암튼, 그 빠돌이들 나서서 피곤하게 설래발 치는 것도 귀찮고, 이런 걸로 글을 여러 개 쓰는 것도 얼굴 팔려서 걍 넘어가려 하는데.. 청와대서 사과가 당연히 어떻고.. 초딩도 사과를 먹었다구요? 하여튼, 이 친구들은 가만 놔둬도.. 자기 뇌용량이 2바이트도 안 된다는 티를 꼭 내고 다녀요. 한심한. 쯧~

  12. 김종필 2008.04.05 03: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명박이 정부와 기업이 다르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인물이라고 주장하지만, 이명박은 이미 기업과 공직을 거친 바 있다<-이거 다시봐도 너무 웃기네요. 고작 반론이라는게 기업과 공직 거쳤다는게 반박근거라니...

    그리고 이명박 서울시장이었던거 모르는 사람도 있나요. 하하

    • Favicon of http://haawoo.idtail.com/ BlogIcon 하민혁 2008.04.05 04: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종필님. 님이 그렇게 좋아하는 논리로 글 하나 엮어줘볼래요? 그게 웃기잡는 헛웃음 흘리며 찌질거리는 것보다는 훨~ 정직한 태도일 거같은데.. 아닐까요? 위에 보니, 논객이 어쩌고.. 아주 비장미가 뚝뚝 떨어지시던데 말이지요. 암튼, 그 대단한 논객이 일필휘지한 글은 어떤 건지 한 수 배우고싶어지는군요. <덧> 도망은 가지 마시구요.

  13. Favicon of http://binnamoo.com BlogIcon binnamoo 2008.04.15 22: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참 지난 글에 트랙백을 남겨주셨더군요. ^^
    전 이 블로그에 트랙백이 안걸리던데요...
    전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유시민을 나훈아라고 친다면, 진중권은 너훈아 쯤 되는 사람이다!
    짝퉁이죠, 불량짝퉁...그런데 일부 네티즌은 그를 제 2의 나훈아 정도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황우석과 디워에 관해 상당히 비판적이었고 인터넷상에서 많은 논쟁을 벌였습니다.
    그 와중에 진중권이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 진중권의 행보를 유심히 살펴보니... 비논리에 인격적 함량미달같아 보였습니다.
    그 사람의 논리는 그냥 인터넷에 떠도는 이 사람 저사람의 의견을 취합해서 양념을 치는 정도라 여겨지더군요. 스스로 착상하고 개발하는 것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스스로는 이슈씹기에 맛을 들인 나머지, 걸러지지 않은 독설들을 너무 성급하게 쏟아내는 것 같습니다. 뭐 그게 좋은 사람들도 있겠죠. 너훈아도 팬이 있고 그 팬들을 만족시키려면 나훈아보다 훨씬 오버해야하는 슬픈 운명이라는.... 어찌보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저러고 싶을까하는... 안스러운 생각도 듭니다.

    아무튼 짝퉁을 솎아내는 일, 제대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힘내시구요. ^^

    • Favicon of http://blog.minjoo.com BlogIcon 하민혁 2008.04.16 22: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진중권이 짝퉁이라는 생각까지는 하지 않지만, 여러가지로 오버하고 있는 건 사실이지요. 몇 년 전 한창 제흥에 겨워 나도 모르는 곳에서 나를 씹고 있길래 그에게 '여수장우중문시'를 보낸 적이 있는데.. 그때가 생각나는군요.

      암튼, 개인적으로 하는 거야 오버를 하건 말건 터치할 일이 아니겠지만, 개인 차원을 떠난 부분에서 별로 설득적이지도 않은 오버를 계속하는 건 별로 바람직해뵈지 않아요.

  14. Favicon of http://blog.naver.com/loyal4royal BlogIcon 매애 2008.04.28 02: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민혁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보통 이런 토론에는 잘 참여하지 않으려는 편인데, 그래도 읽다보니 부족하지만 몇 마디 지적하고 싶은 점이 있어 글 남깁니다.

    진중권이 논리적이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진중권의 주장이 담긴 '글'을 상당 길이 이상을 발췌 없이 그대로 인용하여 그 글 속의 논리의 헛점을 일목요연하게 지적해야지, 진중권의 말을 요약하여 제시하고서 '여기 논리 보이냐? 난 안 보인다'는 식으로 선언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모든 말을 논리를 세우기 위해서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심지어 정치적 발언이라도요. 진중권의 인터뷰에서 별다른 논리 구조가 보이지 않는 것은 인터뷰가 논리를 세우기 위한 목적으로 행해진 것이 아니기 때문인 것은 아닐까요. 7분짜리 인터뷰에서는 일목요연한 논리를 제시하기 보다는 재치있는 말 몇마디를 던지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니까요.
    진중권의 논리가 목적인 글은 생각이 나지 않아서 인용할 수가 없고, 진중권의 논리가 목적이 아닌 말은 제시할 수 있다는 것은 설령 사실이라 해도 님과 반대 입장에서 글을 읽는 사람에게는 편의적으로 보일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15. bttbef 2008.04.30 05: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디워논쟁의 핵심을 완전히 잘못 짚으셨군요. 진중권이 네티즌들을 "맹목적 애국주의자"로 몰아서 그에 화난 네티즌들이 날뛰기 시작했던가요? 진중권이 칼럼을 쓰기 전부터, 100분 토론에 출연하기 전부터 디워를 비판하는 사람들을 마녀사냥하듯이 잡으러 다니는 디빠들의 무분별한 행동이 디워논란을 일으킨 주된 원인 아닙니까? 진중권이 터트리기 전까지 디워를 깔 수 없는 분위기가 팽배했단 사실은 의도적으로 언급을 피하고 마치 가만히 있는 네티즌들한테 진중권이 시비를 걸었다는 식으로 궤변을 늘어놓으시는군요.

    그리고 진중권이 네티즌을 "맹목적 애국주의자"로 만든 적 없습니다. 그가 지적한 네가지 디워 코드는 애국, 민족, 시장, 인간극장 코드였죠. 이 네가지 코드와 함께 그럴듯한 CG가 합쳐져서 대중들에게 통할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또한 대중들이 애국심으로 영화를 보았다면 그것 자체를 비판하지도 않았죠. 오히려 그런 마음이라면 소박하고 아름다운 마음이라고 생각한다고 까지 했습니다.

    저 역시 진중권이 항상 논리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가 대중들의 주목을 받게 된 것은 그의 논리 때문이 아니라 재치, 말빨, 깡 같은 엔터테이너적인 기질때문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님께서 "진중권은 논리적이지 않다"라는 주장과 함께 늘어놓으신 근거들은 너무도 빈약한데다 의도적으로 사실을 왜곡하고 있군요.

    비판하는 건 좋습니다. 진중권이라는 인물도 비판할 구석이 많을 거구요. 하지만 님같이 허술한 비판은 맹목적인 진중권 찬양 만큼이나 공허할 뿐입니다.

  16. 과객 2008.05.01 02: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진중권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제가 워낙 말빨이 약해서 말 잘하는 사람이 많이 부럽거든요.
    진중권의 언술이 10년 전 대학에서 초청강연을 들을 때보다 많이 직접적이고 독설적이 되긴 했지만, 여전히 재치있고 재밌는 부분이 많습니다.
    여기 쥔장님도 (쓴 글을 보니) 달변일 것이라 생각이 드네요. 부럽네요..

    한 때 청문회가 정치 스타(대표적 인물이 노무현 전 대통령이라 할 수 있나요?)들을 만들었고(지금도 그렇겠지만요~) 대중매체의 토론 프로에서 화술의 스타들을 배출하고 있는 요즘(진중권도 그 중의 한 명이라고 할 수 있겠죠~), 예전의 진중권식 좌충우돌 찌르기식의 게릴라 전법이 그립긴 하네요. 지금은 진중권도 중심에 있지 않나 싶군요.

    저는 진중권을 보면, 주성치 주연의 영화 [심사관]이 생각납니다. 말빨 하나는 최고수가 된 변호사~ 비록 변호사지만 그 안에 논리는 없습니다. 만약 논리적이었다면 영화가 재미없겠죠. 말빨 딸리던 주인공이 물고기도 둥둥 뜨게 만드는 말빨을 배운 곳은 기방(유곽)입니다. 결국 유곽의 말빨로 법정을 좌지우지 하는 변호사로 새로 거듭나죠.

    쥔장님도 많이 애석해 하는 진중권의 잘 못 쓰고 있는 능력은, 아마 유곽(정치적인 장소)에서 너무 많은 싸움을 벌였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논리보단 기싸움이 우선이고, 뻥카가 주무기인 그곳에서 진중권이 다른 사람처럼 논리적인 말만 했다면 사람들에게 먹히지 않았겠죠. 이미 그런 사람들이 많았으니까요.

    아마 진중권은 저 같은 말 잘 못하는 사람들의 배설의 통로가 아닌가 싶습니다. 책으로 낸 그의 글과는 다르게 인터뷰나 칼럼에선 논리의 비약이 상당하죠. 하지만 시원합니다. 제가 하고 싶었던 완곡한 말을 아주 대놓고 해주니까요. 일종의 카타르시스라고 할까요.

    쥔장님의 말에도 일리가 있습니다. 하긴 어학전공자들이 토씨 하나에도 신경쓰듯이, 논객들은 작은 논리 전개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 건 당연합니다. (저는 여기에 글 올리는 분들의 말이 다 맞는 말들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단지 저는 진중권이 의사소통이 안 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동질적이든 이질적이든 우리가 쓰는 공적 언어를 의도적으로 왜곡하는 사람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물론 쥔장님께서 진중권이 그렇다라고 얘기 한 것은 아닙니다)

    요즘 진중권식 말하기 내지는 글쓰기는 인터넷 글쓰기의 트렌드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솔직히 저도 좀 그런 경향이 있긴 하지만, 진중권 정도의 내공을 갖추고 있지 않으면서 자신의 말빨에 주화입마하는 논객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쥔장님이 진중권에 대해서 쓴 내용(운하, 이명박 로그인 비번, 논리)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진중권도 남들 가슴에 구멍 많이 뚫었는데, 본인인들 멀쩡하리라 생각하겠습니까.
    단지 쥔장님의 비판이 달을 가리키는 손톱이 되지 않았으면 싶습니다. 애정 없는 비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그러면 무시하겠죠~)

    ps. 두 서 없는 말에 화 내지 마시길. 수많은 리플들을 보다가 답답해서 쓴 겁니다. (이게 더 답답한 듯 하네요~ㅎ)

  17. 박은준 2008.05.08 17: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쇠고기 사태 관련해서 MBC 100분 토론이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누리꾼들이 쇠고기 수입 반대측 패널로 진중권이 나오기를 원하더군요 ... 아마도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하려는 정부를 향해 진중권 특유의 비꼼과 싸가지 없는 언행을 보며 대리 만족(카타르시스)을 얻기 위해서라 생각이 듭니다. 불과 10개월 여전만해도 진중권과 누리꾼들은 적대관계에 놓여 있었는데 이번엔 상당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모양새 입니다.

    한꺼풀 들여다보면 D-war 사태때 누리꾼들이 보여준 파쇼적 행위(진중권식 표현)보다 사실은 지금 그들이 보이는 행위가 더 파쇼적이란 생각이 듭니다. 누리꾼들의 외침이 온라인을 벗어나 오프라인에까지 번졌고 실제로 "촛불 문화제"란 명목하에 집단적 행위로까지 이행되었으니까 말이죠 ...

    집단행동에 유달리 반감을 들어내었던 진중권으로선 작금의 사태에 대해서도 뭔가 코멘트가 있어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18. 소름 2008.05.12 02: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쓴 분은 제 2의 진중권이 되고 싶으신가봐요? 우선 디워때의 논란이 진중권이 세팅해놓은 전장이라니 정말 어이가 없네요. 저도 디워를 봤고 보고 나오면서 진중권씨가 토론에 나와서 하는 디워에 대한 모든 말들을 제 친구와 화가 나서 내뱉은 기억이 있습니다. 또, 개인의 블로그까지 쳐 들어가 인신공격을 하고 디워에 대해 조금이라도 안 좋은 말을 하면 개세끼 소세끼하며 욕을 해대던 네티즌들을 보며 이거 모두 약 먹었나? 이런 생각까지 들더군요. 그래서 백토에서 진중권씨가 나와서 디워 자체에 대해 얘기하고 디워빠들의 한심함을 넘어 광기어린 태도를 지적하는 말을 듣고 정말 통쾌했습니다. 평론가가 혹은 한 개인이 영화평을 한 것이 맘에 들지 않는다고 개인의 성적 취향까지 들고 모욕을 한 건 소위 디빠라고 하는 과격한 네티즌들이 먼저 아닙니까? 그들의 행태가 무서워 모두 입 다물고 있었던 것도 사실이구요. 잘못 한 걸 잘못했다고 말하는 게 포지셔닝이고 먼저 싸움을 걸었다고 하니 실소를 금할 수 없네요.

    또 이번 대운하에 대한 진중권의 말을 들어 그가 논리도 없고 전문적 지식도 없이 일반화의 오류와 허장성세의 논리라고 하셨는데요. 님이 올리신 부분이 진중권이 말한 내용의 전부가 아닌건 아시죠? 이런 글을 올릴때 어떤 질문에 대한 답변인지를 먼저 언급하고 대답한 내용을 다 올려야 하는데 님은 우선 본인이 필요한 부분만 올리는 오류를 행하셨구요. 어느 부분이 비논리적인지에 대한 설명은 없고 당신들 중 논리를 찾아주면 후사하겠다고 하는 님의 말은 논리적입니까? 어디가 논리적이지 않은지의 전제도 없이 진중권은 논리적이지 않다는 말은 나는 그냥 진중권이 싫다란 말로밖엔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또 진중권의 말이 허장성세의 논리라고 했는데요 논리가 없는데 어떻게 허장성세의 논리가 있다는 말입니까? 또 허장성세란 말의 뜻도 왜곡하고 계신데요 허장성세란 아는 건 쥐뿔도 없으면서 아는 척하며 헛소문과 허세를 부린다는걸 말하는데요. 진중권은 자신의 경험과 정부의 운하에 대한 무식하고 말도 안되는 정책들을 말한 것 뿐인데 그게 아는 척 입니까?

    지적하고 싶은 부분은 많지만 이쯤에서 그만하겠습니다.
    진중권씨가 놀고 있는 양이 한심하시면 님이 한 번 그의 글에 대한 논리적인 반박글부터 써보시죠
    그의 글이나 인터뷰를 보며 통쾌함을 느끼는 다른 사람들까지 한심하게 만들지 마시구요.
    솔직히 그가 한 말 중 틀린 말이 어디 있나요?

  19. ㅋㅋ 2008.05.22 02: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민혁씨 참 예의가 없는 사람이구만. 어디 한 마디라도 논리적 대응은 안하고 자기 잣대를 세워 어렇다 저렇다 하며 한 사람을 졸지에 눈 귀 먹은 장애우를 만드네 ㅡㅡ/ 그러고 살면서 남은 절라 까대고 ㅋㅋㅋㅋ ㅄ인증하고 있냐?

  20. Favicon of http://blog.daum.net/ghost-online BlogIcon G.O. 2008.06.22 14: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랙백이 안걸려서 댓글로 남깁니다.

    [읽고 쓰기] 진중권 해독제... 하민혁의 통신보안
    http://blog.daum.net/ghost-online/15008905

    • Favicon of http://blog.minjoo.com BlogIcon 하민혁 2008.06.27 14: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소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트랙백 보냈습니다.
      트랙백이 안 걸린 이유에 대해서는 다른 댓글에서 설명을 드렸기에 생략합니다. 좋은 글 링크해주셔서 고맙구요. 잘 읽었습니다. 건필하세요.

  21. 제이디 2009.02.07 06: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들을 보다보니깐 분명 댓글을 세세히 다 보고 답글도 엄청 열심히 다는 거 같은데
    "이거에는 어떻게 답할까"가 궁금한 댓글들에는 부답이시라 아쉬움..

    그리고 또 한가지.. 이름을 안건다고 면박주는 거..
    기왕 익명제인데 이름을 쓰네 마네가 뭐가 중요한지..
    이름이 "장형준"이면서 "정영준" 써놓을 수도 있고..

    • Favicon of http://blog.mintong.org BlogIcon 하민혁 2009.02.07 06: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 열심히 답니다. 물론 세세히 읽습니다. 내가 글을 쓰는 재주가 없다보니 댓글을 통해 글을 완성해가는 거라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쉬울 겁니다.

      이거에는 어떻게 답할까? 하는 게 어떤 글인지 궁금하네요. 가끔씩 나도 모르게 놓치는 글들이 있습니다. 한꺼번에 댓글이 쏟아지거나 한찬 오래 자리를 비웠다 돌아왔을 때 묻히는 경우가 없지 않아서입니다.

      이름을 안 쓴다고 면박 준 적은 없습니다. 다만, 닉을 이상하게 쓰는 것 가지고는 자주 면박을 줍니다. 이름도 아닌 닉조차 그따구로 쓰느냐구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뭔가를 비판할 때는 제대로 닉을 쓰고 비판하는 게 맞습니다. 찌질한 닉을 쓰는 넘 치고 제대로 된 댓글 다는 넘 못 봤습니다. 그런 치들 백번을 면박받아 싼 족속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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